좋은 책

나쁜 책 - 금서기행
김유태 지음 / 글항아리 / 2024년 4월

금서기행. 우선 제목이 맘에 든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약간의 삐딱함이 아닐까?전과 똑같으면 발전이 없다.

지난 시선과 다른 시선, 그것이 사회를 조금씩 바꾼다. 그리고 금서는 누가 정한 것인가? 정권이나 종교에 반하면 그러한 단체에서 금서를 정하곤 한다. 시대가 달라지면 가치관도 도덕도 달라질 수 있다.

처음 듣는 작가도 있고 작품도 있다. 이 책으로 독서의 지평을 넓힐 수 있으니 아니 좋은가?

[100자평] 호의에 대하여

호의에 대하여 - 무엇이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가
문형배 지음 / 김영사 / 2025년 8월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아주 평범한 이야기다.존경하는 것과 책의 내용은 다른 것이다. 판사님은 작가보다는 그저 사회적 등불로 남았으면 하는 게 나의 생각이다.

[100자평] 열공 우리말

열공 우리말 - 국어 실력 열 배로 늘려주는 우리말 공부
최종희 지음 / 원더박스 / 2017년 3월

우연한 기회에 구입하다. 벌써 인쇄한 지가 오래 되었다. 책도 생명이 있다. 이 정도면 늙은 나이인데 아직도 푸르다. 아주 잘 만들어졌다. 뒤에 찾아보기도 있어 관심사를 쉽게 찾아 볼 수도 있다. 이 책이 절판 되지 않고
계속 독자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 지은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100자평]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무한

[전자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무한 - 지식과 지혜를 실천으로 이끄는 마음 여행서 ㅣ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개정판) 4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25년 1월

처음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읽고 학창시절 어렵게 배웠던 내용을 이렇게 쉽게 정리할 수 있나 감탄하였다. 그리하여 그의 광팬이 되었고 그의 모든 책을 구입하였다. 그러나 갈수록 지은이의 역량이 줄어드는 느낌이다. 제로편까지는 그럭저럭 이해되지만, 무한대편은 메모를 하며 읽어

아쉬움

[전자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무한 - 지식과 지혜를 실천으로 이끄는 마음 여행서 ㅣ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개정판) 4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25년 1월

처음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읽고 학창시절 어렵게 배웠던 내용을 이렇게 쉽게 정리할 수 있나 감탄하였다. 그리하여 그의 광팬이 되었고 그의 모든 책을 구입하였다. 그러나 갈수록 지은이의 역량이 줄어드는 느낌이다. 제로편까지는 그럭저럭 이해되지만, 무한대편은 메모를 하며 읽어 보아도 무슨 내용인지 알기 어렵고 왜 이 책을 썼는지도 모르겠다. 처음 접했던 작가에 대한 감동이 점점 사라지는 느낌이다. 초심을 잃지 말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