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팅은 동아출판의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저는 20년차 영어강사인 동시에, 예비중1 엄마입니다.
비문학이라고 함은 소설이나 이야기 글이 아닌 지식 정보를 전달하는 글이라고 할 수 있으며, 주로 과학, 기술, 사회, 심리, 역사 등의 분야를 다루는 글입니다. 국어교재는 비문학 교재가 굉장히 다양하고, 선택의 폭이 넓은데, 그동안 영어교재에서는 비문학교재라고 선택할만한 교재는 TOEFL 리딩 정도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에서 비문학은 모의고사와 수능독해에서 70%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에 반해 비문학에 대한 준비는 미흡했었어요. 특히 영어 실력이 부족한 초등생과 중등 1,2학년들은 더더욱 기회가 없었다고 봅니다. 다소 쉬운 실용문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실용문을 제외한 나머지 설명문과 논설문을 조금 더 일찍 접하고, 다양한 주제의 비문학 지문과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고, 비문학 어휘와 배경지식을 미리 알아두기만 해도 훨씬 더 쉽게 수능독해를 풀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수작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은
1.
목차를 보면 비문학 독해에서 많이 다뤄지는 예술, 의학·건강, 경제, 과학, 심리, 기술, 환경, 인문·사회 등의 분야를 다양한 소주제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서 다루는 여러 이슈와 각종 현상, 개념들을 지문으로 접할 수 있고,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지문 주요 어휘학습”입니다. 기존 교재와 차별점이 있을까 싶었는데 요즘 문해력이 떨어진 아이들을 위해 어려운 용어의 우리말 풀이가 눈에 들어왔어요. 이런 단어도 설마 모를까 싶지만, 생각보다 아이들은 용어에 약합니다. 그리고 어휘도 유의어, 반의어, 관련 표현들을 상세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해준 부분이 눈에 띕니다.
3.
“비문학 키워드 미리보기”로 지문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은 용어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림과 도표를 이용해서 아이들에게는 조금 더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고, 어휘학습하면서 단어를 이미지화하면서 단어의 장기기억에도 또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4.
“읽기 전 비문학 사고력 UP” 으로 학생들과 간단하게 지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문”을 학습하고 “읽은 후 핵심정리”를 통해 핵심내용 찾기 연습을 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풀이”를 통해 수능, 내신, 서술형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비문학 배경지식 UP”으로 배경지식 확장이 가능합니다.
5.
“비문학 배경지식 UP”으로 배경지식 확장이 가능합니다. 비문학 배경지식은 영어에만 도움이 될까요? 아니죠~ 국어와 언어영역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6.
“Self-Study 노트”로 지문에 나온 주요구문을 해석할 수 있는데, 많이 나오는 숙어나 문법성 내용이 주어지고 직독직해하며 학생이 구문을 직접 정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의 내용 100% 이해하기”에서는 지문의 내용을 정리하고 요약해봄으로서 글의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하며 학습을 마무리하게 해줍니다.
7.
답지! 무엇보다도 아이들을 가르칠 때 교재뿐만 아니라, 답지도 중요한데...별도의 교사용 교재가 꼭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수업 하기에 편하게 나왔습니다. 교사용 교재가 없을 때 난감한데 굳이 교사용 교재가 필요할까 싶을 정도네요!
동아출판 "수능시작 중학 비문학 영어 독해"는
학원 교재는 물론, 엄마표 영어 교재로도 부족함 없는 유일무이한 영어 비문학 독해 교재입니다.
추천연령은 초등 고학년~중학교 1,2학년 입니다.
중학년 3학년에 수능독해 교재 들어가기 전에 수작 기본, 실력, 완성을 꼭 학습하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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