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 3에서는 수능1등급으로 이어지는 초등 영어의 핵심에 대한 부분으로, 초등 영어의 핵심은 1. 목표세우기, 2, 흥미와 동기부여, 3. 다독,게임을 통한 어휘 학습, 4. 그 이후 문법 공부, 5. 다독 및 정독입니다. 이 부분은 영어 학습법에 관한 책이라면 어느 책을 읽더라고 비슷한 내용이 많이 나올 거라고 생각해요. 초등시기에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매일 읽고, 매일 쓰고, 매일 연산 공부하는 규칙을 잘 지키고, 아이에게 영어 공부에 대해서 흥미와 재미를 가지게끔 그림책이나 쉬운 영어 동영상을 노출해주는 것 부터 시작해서 학원에서 아이 레벨에 맞는 어려운 원서 읽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지 말고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을 많이 읽히라는 내용으로 정리할 수 있어요. 그리고 책은 결국은 픽션에서 시작해서 논픽션으로 마무리해야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파트4에서는 초, 중등 영어 로드맵에 대한 내용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6학년까지 영어공부를 이렇게 해라는 가이드를 주고, 저희 아이 나이인 초등 5학년은 슬로 리딩을 권하더라구요. 영어 신문 읽기도 좋다고 하고. 이때 영문법을 입문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요즘은 저학년때부터 문법공부를 많이 시키는데 저도 한때 우리 아이가 문법이 늦어서 걱정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게 걱정거리가 아니였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중등 영어 로드맵에 대한 내용으로 책이 마무리 됩니다.
이 책을 읽고 결국 영어 공부는 많이 듣고, 많이 읽고, 많이 쓰는것, 영어에 대한 노출을 최대한 많이 시켜주는 것인데, 초등4학년까지의 우리 아이 영어 공부방법, 초5인 현재 공부하는 영어 공부 방법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끔 되었어요. 계속적으로 이런 류의 책을 읽다보니 고학년정도 되면 영어도 어느 정도 습관 형성을 해서 자기 주도로 가야겠구나 싶은데 결국은 실천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초등 영어 공부에 대해서 고민이신 분은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자의 말대로 부모는 자녀의 영어 학습 속도에 맞는 최고의 공부 페이스메이커가 되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