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작가의 말이 너무 좋다.
중요한 건 행복한 하루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한 하루에 행복을 부여하는 데 있다.
이 글이 뭉클함이 밀려온다.
가슴속으로 파고든다.
나의 변변치 않는 일상이지만,
그 안에 행복이라는 단어를 붙이면 나의 일상이 달라진다.
내가 느끼는 요즘의 감정이다.
사소한 것 하나까지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지금, 모든 것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간다.
나의 일상이 그렇게 행복하도록 만들어 간다.
억지로 만들지 않는다.
그냥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이 인생이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힘들면 힘들다 외로우면 외롭다 표현한다. 요즘 같은 시기에, 가을이 가는 것이 아쉬우면 아쉽다고 그 가을의 끝자락에 나를 매달아 놓고 싶다. 같이 느끼고 싶다.
모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려고 한다.
이것이 내가 삶에서 찾은 행복이라는 단어다.
그래서 나의 뻔한 일상도 행복하다고 생각하니 늘 행복하다.
노승희 작가님, 나보다 한참 젊은 작가님의 소중한 일상 퀘스트 이야기는 글을 쓰기 시작한 나에게 많은 자극이 되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소한 것을 놓치며 살곤 한다. 사는 동안 나의 행동, 내가 만나는 사람들, 내가 하는 일들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살아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
매일이 탐색, 탐구하고 호기심으로 가득 찬 하루를 만들어 간다면 그것처럼 재미있는 일도 없을 것이다.
일상의 사소한 에피소드, 변화무쌍한 날들의 흔하지 않는 이야기도 모두가 소중 한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또 느껴본다.
좋은 책을 선물받아 감사하다.
미쓰의 공방에 들러봐야겠다.
작가님에게 감사함을 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