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5분, 고작 15분 가지고 되겠어. 정말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최근에 작심삼일 할 것 같으면 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맞습니다. 작심삼일만 할 거면 하지 않는 것이 낮죠. 그러나 그 작심삼일을 넘기고 또 넘기다 보면 한 달 두 달 1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새벽 책읽고 글쓰기를 작심삼일만 되지 말게 하자 이렇게 실천했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100일 정도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책 한 권 읽는 시간이 정말 짧아졌답니다. 쫓기듯 읽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있고, 내용 파악하면서 읽는 것, 쓰면서 읽는 것 다양하게 응용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15부 만이라도 꼭 실천해 보세요. 그리고 직접 느껴보세요.
저는 이 책에서 1장 2장이 완전 제 마음을 빼앗아 갔습니다.
3장부터 5장까지도 너무 좋지만, 앞단에 이야기를 다 담지는 못하지만,
이 부분이 제가 지금 실천하고 있는 것들의 일부이며,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라 마음의 동요가 더 크답니다.
어떻게 하면 책을 잘 읽고 글을 잘 쓸지 고민하는 부분이라 더 많이 와닿습니다.
시간이 되면 다른 부분도 천천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책 제대로 읽는 법, 글 쓰는 사람들, 책을 읽기 시작한 사람들, 저처럼 오랜 시간 방황했던 사람들에게 좋은 추천서 같은 책입니다.
책장을 막 넘기지 못하고 구절구절 손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 마음을 멈추게 했던 그 구절 다시 캔바로 정리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