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생을 육아하며 처음 쓰고 그린보름달 작가님의 <최고의 육아휴직> 그림책은서평 신청으로 받은 그림책 입니다.😊마카로 그려진 표지,실제 사진에 먹지를 대고 그림을 그리셨다는 소개에저희 상황과 맞닿아 있어서 너무 읽고 싶었거든요..달콤책방 그림책 모임을 3년간 운영하면서멤버들과 이런 얘기들을 했어요.'우리도 우리얘기로 결과물을 내보자..그림책 출간의 경험을 가져보자..'그래서 지금은<그림책 에세이>라는 이름으로 한달에 두번 모여서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막상 내 이야기가 담긴 책을 만들려니제목, 문장, 그림, 출판방법..신경쓸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그래서 그런지보름달 작가님 문장, 그림들이 더욱 진정성 있게 느껴집니다.기한이 있다면 그시간이 더 소중히 여겨졌을까요..어렵게 얻은 작가님의 1년, 풀육아 시간은..아이들과 즐거운 경험의 시간들로 가득 채워져있습니다.겨울방학과 함께 시작된 저의 풀육아와 다르게..😂다시 오지 않을 지금, 아이들의 같이 보내는 이시간을,좀 더 감사히 여기며아이들과 즐겁게 채워나가야겠어요.!(늘 같이 있는 이시간을..제 시간을 못 갖는다고 툴툴대고 있는 저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