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y Phonics 1 Easy Phonics
위즈덤트리 영어교육연구소 지음 / 위즈덤트리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위즈덤트리의 Easy Phonics 

풍부한 형장경험을 가직 20여명의 한국인,원어민 선생님들이 만든 책이라고 하니

어떻게 되어 있는지 궁금하네요. 

  

 

1,2,3단계로되어 있는데

울 아이를 위한 책은 1단계

알파벳과 기본 단모음을 학습하는 단계네요.


 

책 뒷쪽에 씨디가 들어 있어요.

각 페이지를 학습하면서 정확한 발음을 들어보고 퀴즈를 풀어볼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책에 담고 있는 내용..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활동으로 되어 있어요.

하루에 유닛하나를 하거나 한유닛을 나누어 하는 것이 아이가 부담없을것 같아요.

 

이 책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

어떻게 활용해줘야하는가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요.

 

뭐 책 페이지 넘겨보면 어떻게 하는거구나 알 수는 있는데

영어에 자신없는 엄마인 한 사람으로써

...요건 한국말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Unit2의 내용이예요.

대문자와 소문자를 써보고 대소문자를 연결해보기도 하고요.

 

씨디를 반복해서 들으며 단어를 익혀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알아야한 기초적인 단어를 담고 있네요.



 

처음 영어를 시작하는 아이를 위해..

여러가지 활동으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네요.

 

알파벳을 써야하기에 어느정도 운필력은 있어야지 활용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뭐 듣기만 해도 좋긴 하겠지요.

조카의 꼬불꼬불 글씨가 얼마나 귀엽던지^^;;

울 아이는 완전 그림그리는 수준이네요 ㅠㅠ

 

유닛7부터는 요런 형태...

단어를 완전히 인지 하지 못하더라도 따라 써보며 익힐 수 있게 되어 있네요.

 

한글 첨 익힐때도 단어카드로 사물인지 시켜주곤 했었는데

영어도 단어카드가 있으면 반복해서보고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각 유닛에서 소개되었던 단어들을 카드로 준비해주고 있어요

 

 

일단 색이 들어간 그림이라 맘에 드네요^^

가위로 오려서 활용해도 되고 코팅해줘도 좋을 것 같아요. 

앞면엔 그림이 뒷면엔 단어가...

 

엄마가 아이와 함께 활용해주기 좋게 단어카드도 있고

차근차근 짚어가며 해주기 좋은 교재네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영어 파닉스...

말그대로  EASY PHONICS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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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왕자와 가디언즈의 탄생 비룡소의 그림동화 158
윌리엄 조이스 글.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영화를 본지가 언지 인지 ㅡㅡ;;

큰 아이 임신했을때...그러니까

큰 아이가 네살이니 사년전 ㅎㅎㅎ

아이 하나인 친구들보니 아이랑 인형극도 보고 영화도 보는듯한데

이제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동생이 있어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울 신랑은 혼자서 아이 본적이 한번도 없네요 ㅡㅡ;;

다른 엄마들보니 신랑이 아이 봐줘서 친구도 만나고 하던데...

울 신랑은 친구만나러 같이가는 스타일 ㅎㅎ

 

 

요즘 가디언즈라는 영화를 많이 보는 거 같아요.

영화 볼 수도 없으니 관심을 껐는데...

이 영화의 원작 그림책을 보게됐네요

 

 

 

시리즈로 나가게 되겠지요.

요 두권 중 가디언즈가 탄생하게되는 이야기를 담은...

<달빛 왕자와 가디언즈의 탄생>을 읽어 봤어요.

 

 

나비처럼 생긴걸 타고 다니는 아이와 동물친구들이 보이네요...

무슨 이야기일지 궁금해져요.


 

본 이야기를 읽기전 등장인물들이 나와 있네요..

커다란 그림과 함께^^

안에 글밥이 44개월 울 아이한테 어마어마한거 같아요^^:;

그래도 시작은 가볍게 하네요.


 

수호천사,가디언즈...

아주 오래전 부터 지켜주던 가디언즈가 있었네요.

여러 가디언중 첫 번째 가디언 '달빛 왕자'의 이야기가 소개되요.

 

 

환하게 웃는 달 주변으로 가디언들인 샌드맨,잭프로스트,놀스,버니,투스의 별자리가 보여요.

달빛 왕자도 보이고요^^

 

달빛 왕자는 어린 시절 남부러울 것 없는 아이였어요.

만원경으로 신비한 우주를 보여주는 아빠,[우주 공부 첫걸음']이라는 책을 읽어주는 엄마.

달빛 기사라는 듬직한 친구까지

 

밤이 되면 달이 되는 문클리퍼호...아름다운 우주 배를 타고 다녔어요.

 

1단계에서 6단계까지 어떻게 달로 변하나 그림으로 표현해주고 있어요.

 

 

달빛 기사가 밤에 잠을 자지 않고 달빛 왕자에게 꿈모래를 뿌려주며 자장가를 불러줘요.

그래서 달빛 왕자는 악몽 따윈 꿀 일이 없었지요.

하지만 악몽의 신 '피치'는 심통이나 달빛 왕자를 악몽의 왕자로 만드려고 전쟁을 일이키지요.

 

달빛 왕자의 부모는 달빛 기사에게 달빛 왕자를 부탁해요.
마지막 부탁과 함께요.

 

달빛기사가 달빛 왕자의 눈물이 변한 다이아몬드 단건으로 피치의 심장을 찌르자 엄청난 폭발이 일어나요.

결국 모두 사라지고 발빛 왕자와 달로봇,달생쥐,반짝 애벌레들 만이 살아 남았지요.

문클리퍼호는 다 망가져 동그란 달만 남게 되었고요.

그리운 엄마 아빠는 별자리로 되어 지켜주고 달빛왕자는 꿈 속에서 달빛 왕자를 지켜주네요.

 

조그만 초록별의 이야기가 숨어 있는 엄마가 읽어주던 책

[살아남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달빛왕우주 공부 첫걸음]을 발견해요.

지구로 떨어진 별동별을 생각하며 망원경으로 보자

그 곳에는 자기 같은 아이들이 있었지요.

어느새 어른이 된 달빛왕자..지구 어린이들이 놓친 풍선이 달까지 날아왔는데

귀에 대어보니 그 풍선에는 잃어버린 어린이의 소망과 꿈이 들어 있었데요.


 

달빛 왕자는 풍선들 덕분에 아이들이 필요한게 뭔지 알 수 있었어요.

장난감과 사탕,조그만 깜짝 선물과 달콤한 꿈,또는 재미있는 이야기만으로도 행복해 했데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이 좀처럼 안보여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아는 어여쁜 귀부인을 지구로 내려보내기도 하고요.

 

이렇게 지구아이들을 생각하는 첫걸음이 시작되요.

울 아이도 크고 좋은 선물을 바라는게 아니라 엄마랑 이야기하고 노는 것을 좋아하겠지요^^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여러 일을 했지만 아이들은 악몽에 시달리고 있었지요..

모두 힘을 함쳐 아이들을 악몽에서 해방시킬 방법도 찾고요...

그리고 함께 했던 모든 친구들과 함께 아이들을 지켜주는 가디언이 되기로 하지요.

이렇게 해서 가디언즈가 탄생하게 된거라네요...

 

이 책은 끝이지만 이 이야기는 끝이 아니겠지요^^

 

가디언즈이 탄생하게 되면서 한 맹세예요.

달빛 왕자가 말하자 가디언즈들이 따라한 맹세지요.

사실 이 맹세는 달빛 왕자의 부모가 달빛 기사에서 왕자를 부탁하며 했던 당부예요.

어쩜 이말이 왜 이리 맘에 와 닿는지...

아이를 처음 가지고 낳으고 기르면서 이런 맘이 있었던거 같은데..

이런 맘은 어디로 까먹고 혼내기만 하고 있는지^^:;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책이네요.

 

책을 읽으며 아이들 요정들의 이야기로 아이들이 재미있는 상상력도 자극하지만

부모도 읽어보고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바라는 건 이런 모습이라는 걸 알 수 있게 해준 책이네요.

 

감사의 글과 함께 달빛지도가 그려져 있어요.

가디언즈가 맹세를 한곳. 달빛 왕자가 뛰어 놀던 곳...

이야기 속 장소가 어디인지 표시해 주고 있네요.

 

살짝 아쉬운건^^;;

앞간지와 뒷간지 등장인물 소개로 내용이 같았다는거??

다음편의 이야기가 살짝 소개된다는지 그런거였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달빛 왕자가 타고 있는 달나방^^

울 아이 눈에는 나비처럼 보였나봐요.

친구들이 나비를 타고 간다고 이야기하네요.

 

가디언즈의 별자리를 짚어보며 누구냐고 물어보네요.

달빛 왕자...어린왕자가 생각나나봐요.

어린왕자 아빠랑 보러 갔다 왔었다고 중얼중얼.

 

문클리퍼호가 밤에 달로 변신하는 1~6단계가 나오는 장면인데

숫자 세는데 바쁘네요.

몇번씩 몇단계인지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나비처럼 생긴것이 달로 변신한다니 신기한가봐요.


악몽의 신 '피치'

어두운것이 우울하고 무섭게 생겼는데

흉내내기 바쁘네요^^

 

무섭지 않냐고 물으니..안 무서운데 왜 그러냐고 ㅋㅋㅋ

삐지려는 표정이예요.

 

피치의 머리에 옷긴 모양이 상어의 등지느러미 같아 보이나봐요.

상어머리라며 웃고 있어요.


 

다이아몬드 단검이 피치의 심장을 겨눈 순가 눈부신 빛이 번쩍했고.어마어마한 폭발이 일어났지요...

폭발이 뭐냐고 물어보네요.

 

폭탄이 터치고 그런 개념을 아직몰라서...

풍선을 후 불다가 크게 불어서 빵~~터지는 것처럼 터지는 거라고 설명해 줬어요.

 

글밥이 없는 페이지예요.

안전한 공간에 숨어 있던 달빛왕자와 달생쥐들...폭발에 깜짝 놀라네요...

왜 그런지 무슨일이 있는건지 무슨이야기를 하는지 아이맘대로 이야기를 꾸며 볼 수 있는 페이지네요.

 



 

엄마 아빠 별이 있다고 알려주네요^^

아주 멀게 느껴지는 엄마아빠 별자리네요.

 

글밥이 많아 잘 들어줄까 걱정했는데 그림보며 질문하며 잘 봤어요.

약간 졸려해서 재미없어 했나 싶었는데...졸려서 그런거였나봐요.

담날 아침에 일어나 또 읽어 달라고 하고

오늘도 엄마책이라면 읽어 달라고 하네요^^

잠자리 책은 아이가 고르는데 가끔 제가 한권씩 가지고 가는데 그건 엄마책이라 말하는 딸램이예요.

잠자리에서 한권..전엔 다섯권이였는데 한권으로 정하고

말 잘 들으면 한권씩 더 읽어주거든요.

엄마책은 보너스라 생각해서 좋아하네요..

 

책을 읽고 뭘 해줄까 생각해 봤는데...마땅히

간단히 놀수 있는 책이 아니고 그냥 말아야겠다 생각했는데...

지구에서 날아온 아이들의 소망과 꿈이 담긴 풍선이 생각났어요.

아이와 풍선 속에 먹고 싶은 간식을 적어보고 하나 골라 먹기로 했어요.

 

.책 속에 보면 어린이들은 장난감과 사탕,조그만 깜짝 선물과 달콤한 꿈,

또는 재미있는 이야기만으로도 행복해 한다 했지요.

15개월 동생도 44개월 큰아이 풍선에 바람 빠지는 소리가 방귀 소리같아 재미있나봐요.

엄마와 함께 하는 간단한 놀이만으로도 즐거워 하네요.

 

 

계속 메추리알이 먹고 싶다하는 아이예요.

그럼 제일 먹고 싶은 메추리알을 그려보라고 했더니 선 그쩍하더니 자기는 못그린다네요.

 

메추리알을 그려줬더니 사다리꼴이라며 웃기다고 ㅡㅡ;;

그거 아니거든~~~

 

종이를 잘라 돌돌말아 풍선 속에 쏙 넣어요.

 

있는 힘껏 후~~불지만..안불려요^^;;

보통 싸이즈 풍선은 혼자서 잘부는데 눈에 보이는게 작은 싸이즈 풍선이라...

제가 불어 줬어요.

 

동생은 먼저 만든 풍선으로 놀고 있고

큰 아이는 그림??을 전 글씨를 써주고
풍선 속에 쏙쏙 넣어 묶어줘요^^








 

풍선이 네개 밖에 안보여...네개 만들었어요.

둘째가 이리저리 만지며 놀고 있어요.

 

아이가 먹고 싶은건 오로지 메추리알이였기에 어디있는지 찾아보라 했더니

이걸 고를까 저걸 고를까 갈팡질팡~~



 

이번엔 가위로 팡~~터트려 어떤 간식이 들어 있나 확인해봐요.

자기 가위달라고 땡깡부리고 있는 둘째네요^^

 

메추리알이 아니라며 다시 갈팡질팡~~돌아다니다가 메추리알을 찾고

나머지도 다 빵빵 터트렸네요.

 

갈팡질팡이라는 말이 재미있는지 신이났어요^^

 

목욕하고 나와 메추리알 한판을 다 까더니 자기도 먹고 엄마도 주고 아빠도 주고 인심쓰고 있네요^^

 

부모를 잃었을때 소중한 잃었을 때의 슬픔을 잊고
자기처럼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달빛 왕자

이게 아이를 위하는 진정한 부모의 모습이라는 걸 알게 해준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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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정말 소중해
김동연 글.그림 / 별천지(열린책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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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릴때와 달리 뭐든지 다해주고 싶은 부모의 맘은 같지만...
물질적으로 모든게 풍요로워 진거 같아요. 뭔가 보면 바로 가져야하고 떼쓰고
간식만 먹으려하고 밥은 안먹으려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신랑이 티비에 나온 아이를 보며
저 아이보라고 너도 저렇게 굶어야한다고 ㅡㅡ"
그 옆에서 웃고 있었네요. 울 아이가 저 아이들이 왜 굶는지 힘들어 하는지 이유를 알까?? 

 

아직 44개월이라..이 책에 진정한 의미를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을 보며 자연스럽게 자기가 행복하다는 걸 알려 줄 수 있는 책이예요.

 

 

<넌 정말 소중해>

이 책을 구입하면 저자의 인세 및 출판사 수익금 중 일부가 유니세프에 기부된다고 하네요.

책의 내용만큼이나 맘도 따스해지는거 같아요.

 

우리가 사는 이 세상

우리가 보지 못하는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다는거..

손을 내밀어 줘야하지만 쉽게 내밀지 못하게 되네요.

더 늦기 전에 실천에 나셔야 한다는 걸 그림을 통해 알려줘요.

 

판화로 인쇄 된 듯한 느낌의 책이예요.

휠체어에 앉아 슬픈듯함 모습으로 있는 아이...

 

넌 매우 소중해!

고통을 인내하고 극복하는 법을 아니까.


 

넌 눈물이 나도록 소중해!

조금만 기다려 줘.

머지않아  친구들이 네게 손을 내밀 거야.

 

뼈만 남아 앙상한듯한 아이의 모습.

얼마나 못 먹었으면 저럴까...불쌍이 여기는 것 보다

이 책에서는 넌 소중한 사람이라 용기를 북돋아줘요.

이런 상황이 힘든 상황이 아니라 널 더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과정이라 설명을 해주지요.

이런 말이 진정한 위로가 아닌가 싶어요.

내가 힘들때 누군가 이런 위로를 해준다면 힘이 날 것 같네요.

 

너 또한 소중해!

네가 자라는 환경에 감사할 줄 안다면,

그리고 그 행복을 친구들과 나눌 수 있다면......

 

앞에 그림과는 다른 바이올린켜는 행복한 아이의 모습이예요.

이런 아이도 자기만의 고민이 있겠지요.

자기의 생활에서 행복을 찾고 나눌 줄 알아야 한다는 걸 알려주는 책이네요.

 

이 책을 보며 제가 더 반성하게되네요.

두 아이와 남편과 부모님들과 함께 행복한 이 모습...

다른 누군가는 못 누리는 행복인데 감사함을 몰랐구나...반성 또 반성...

하루 하루 힘차게 살아야 겠어요.

 

 

책 뒷편에는 책에 실린 그림이 어떤 환경에 있는 아이의 모습인지 알려주고 있어요.

세계 여러나라의 어린이들의 힘든 모습, 나라 상황들을 알아 볼 수 있네요..

 

 

<넌 정말 소중해!>...

한자 한자 짚으며 읽어보고 있어요.

 

문뜩...동생이 태어난 후로 울 아이를 혼내기만 했지

넌 정말 소중하다는 말을 언제 해줬나 싶네요^^;;

제목을 읽고 아이를 꼭 안아주며 넌 정말 소중해~~라며 말해주니 아이가 좋아하네요.

아이가 바라는 것이 이런 사소한 것인데 가끔 까먹고 지내네요.

 

밝게 웃는 듯하지만 슬픔이 있는 듯한 모습...

엄마가 옆에 글을 읽어주니 그림을 쳐다보고 있어요.


 

누가 그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을까??라는 책 속 질문에

아주 쉬운 문제라는 듯...손으로 닦아주면 되지!!라며 말하고 있네요.

나중에 정말 커서 그렇게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손 내밀어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면 좋겠다는 엄마의 소망^^

 

마트에서 새로 장만해온 장난감..포켓몬 뭐 였는데

꿈틀이랑 둘 중 하나를 고르랬더니 요거 산다고...

내가 이 친구와 놀아줄께...라며 책 속에서 콩콩 놀아주고 있어요.

 

엄마가 넌 정말 소중해~~라며 안아줘서 그런가

그 문구가 나오니 흐뭇해 하네요.

책 속의 슬픔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어요.

 

넌 정말 소중해~~라고 써있지라고 말하는 딸램...

소중하다는 말이 반복이 되고 있어요.

 

넌 가장 소중해~~라고 써있지...

아빠 게임에서 본 총이라며...

 

사람들이 싸우고 있는거라고..싸우면 안되다고 말해줬어요.

한번 한번 읽을때마다 생각이 깊어지겠지요.

 

이 친구는 바이올렌하고 있다고 곰인형도 있고...종알종알

너도 아빠가 장난감 사줬지!! 아빠가 회사가서 일해서 살 수 있는거라고

아빠한테 고맙습니다하고 아빠 싫다고 말하지 말라고 당부했네요.

평소에 아빠랑 잘 놀다가 잠이 오면

아빠는 싫다고 엄마옆에 붙어 있으려하네요.

두 아이가 다 ㅡㅡㅋ

이 한마디에 아빠는 맘상하는^^;;

이렇게 행복하게 살고 있음에 저도 신랑한테 잘 해야하는데...

왜 짜증내게 되는건지..반성반성~~

 

이 책.. 힘든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도 들게 만드네요.

나중에 나중에라는 말 대신 바로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려주고요,

무엇보다 지금 내 모습이 얼마나 행복한건지

 다시 한 번 고마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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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 동요 보들북 9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보여주고 들려주는 CD북,보들북!!

보들북 시리즈 중 영어 율동 동요랑 율동동요가 있는데

그 흥겨움에 이제 갓 음악에 눈뜬 15개월(이제 막^^;;)도 아들램도

손을 머리 위로 올리며 춤을 추네요^^

보들북하면 흥겨운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파닉스 파닉스하는데...영어를 잘 모르는 엄마로써 뭘 해줘야하나 싶네요.

파닉스..알페벳의 소리를 배우는 학습법이라고 하네요.

영어 단어의 80% 이상이 파닉스 규칙에 따라 발음되기 때문에 이를 알면

말하기,읽기 뿐 아니라 듣기 능력까지 향상이 된다네요.

뭐 내가 발음이 좋아 알려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ㅠㅠ

선생님을 붙여줄 수 있는 건 더더욱 아니고 ^^;;

자연스럽게 들으며 익힐 수 있는... 보들북 파닉스동요~~

가사가 적힌 양장본 책한권과 CD케이스에 담긴 CD한장이 들어 있어요.

뜯어지지 않게...안전포장되어 있고요.

뒷면엔 씨디와 책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나와 있어요.

엄마들 강추에 선생님 추천 메뉴까지 강조되어 있네요.

귀엽고 깜찍한 그림..

노래가 흥겨우니 그림도 흥겨워야겠지요^^


목차부분이예요.

각 알파벳에 해당하는 노래가 나와 있어요.

원곡과 함께 몇번 트랙에 있는지까지도 적혀 있지요.

그리고 뒷부분엔 많이 불리는 영어동요가 나와 있어요.

앞서 배운 파닉스...제대로 익혔나 확인도 되겠지요.

파닉스카드와 부모님께 말해주는 파닉스 이야기

각 노래들이 몇페이지에 있나 다시 한번 알파벳 순으로 정리 해주고 있어요.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ABC노래를 들려주네요.

페이지 상단 모서리에 몇번 트랙인지 나와 있어요.

쭉들을 때는 상관없지만 아이가 책을 보고 골라서 듣고 싶어 할때는 요걸보고 찾으면 되네요.

이런 저런 사정으로 피곤해서 아침에 티비를 틀어줬더니

눈 뜨면 티비를 찾네요.

씨디 한장을 다 들어야지 티비를 볼 수 있다하니...

노래를 들으면 장난감과 대화하며 놀더라고요^^:;

그렇게 씨디 들으면 한시간 뚝딱...

요 파닉스동요 52분이라지만 언제 끝난는지도 모르게 지나가는거 같아요.

그러다 보면 어린이집 갈 시간이 되네요.

이제 44개월인지라 책보다는 씨디를 많이 들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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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보기전 우유 섭취 중^^

알파벳노래를 들어보고요.

그림처럼 DJ가 비트박스 섞어가며 직접 말해주는 느낌?


각 알파멧에서 어떤 단어를 통해 파닉스를 익힐 수 있는지 노래로 들어보는 페이지예요.

A aaa alligator,ant,apple,airplane...

B bbb bear,ball,bird,bubble.....

제대로 익히기전 맛보기^^


B b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붙였다가 떼면서 수박씨를 뱉듯이 b하세요.

대문자/소문자와 함께 발음 팁을 알려줘요.

발음 팁을 이해하기 쉽게 그림도 딱 맞게 그려졌네요.

흉내내기 좋아하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따라해 볼 수 있겠어요.

B bbb bear,ball,bird,bubble.....

노래로 배워보고요.

Bear bounce a ball.

Boing,boing,boing,boing

곰이 공치기를 해요.

보잉,보잉...

그림에 곰이 공치기하는 모습으로 가사의 내용을 표현해 주고 있어요.

그림을 보며 들려주는 노래가 어떤 것인지 상상해보기도 하고 이야기 해 볼 수도 있네요.

그러면서 같은 발음이 나는 단어는 어떤 것인지 익혀보기도 하고요. 연습해보기도 하고요.


각 알파벳에 대해 익히고 난뒤 익숙한 노래들을 불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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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부르는 노래라 자신감있게 시작하네요.

하지만 노래보다 먼저 시작하는^^

보통 노래들이 한꼬마부터 열꼬마 하고 끝나는데

여기 노래는 열꼬마부터 한꼬마까지 한 번 더 하네요.

끝난줄 알고 다른거 고르던 딸램 당황해요.

꺼꾸로 세려니 인상구겨지고 있어요. ㅎㅎㅎ

자주 들려주며 꺼꾸로 세는것도 알려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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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에 알파벳 송이 한 번 더 나와요.

쉽고 재미있다고...용기를 북돋아주는 노래네요.

흥겨움에 어깨는 잘 흔들지만 목소리는 조심조심 따라해보네요.


단어 카드를 보고 파닉스 따라해보는 페이지네요.

뜯어서 단어카드처럼 쓸 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살짝 아쉬워요.


어떤 노래가 있나 읽어봐요.

하지만 고르는 건 그림을 보고 골라요^^

그림만으로도 잘 표현되어 있네요.


자기가 원하는거 고르기도 해서 듣고요.

책 뒷책에 다른책 소개된 페이지에선 집에 무슨책 있나 이야기도 해보고

자기가 사고 싶은 책 짚어보기도 하네요. 이솝이야기가 없다며 ㅡㅡ;;

신간들은 뒤에 더 안나와 있는게 있네요.

크리스마스인데 사람들 많으니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새로나온 크리스마스 캐럴이나 들여와서 들을까봐요.

아이가 재미있게 들고 보며 배우는 보들북 파닉스 동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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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공주 (만들기 + 설명서) - 뚝딱만들자 꼬마왕자 꼬마공주 시리즈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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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달팽이/소빅스 영유아 출판 브랜드예요..
꿈달의 <반짝반짝 공주>네요.
공주들 3명과 역확놀이하며 놀 수 있는 공주 물건 18개.
하나 하나 손수 만드는 43개월 장인을 보여드릴께요^^
작년만 해도 엄마가 많이 만들어 줬는데 요 몇달 사이에 자기 혼자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아이네요.
<반짝반짝 공주>도 아이가 많이 만들었어요.
언제 이렇게 컸나 싶어요.
가이드북을 따라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어디에 어떻게 꽂는지 번호로 알려주지요.만들기 판에도 숫자가 써있고요.
가이드에 적힌 숫자에 해당하는 것을 찾아 순서대로 조립하면 뚝딱~~~ 나만의 장난감이 만들어 지네요.
만들기 판이 8장 들어 있어요.
요걸로 나만의 장난감을 만드는 거예요.
뭐 먼저 만들까?? 엄마가 사진찍는 사이 고민하고 있다는^^
무엇을 만드는 판인지...부품번호와 함께 적혀 있어요.
---아이와 놀아봐요---
엄마가 도와준다고 했더니...자기가 할꺼라네요 ㅡㅡ;;
엄마는 옆에서 구경하고 있어요.손가락으로 꼭꼭 눌러 뜯어내고요.
한 손으로 옷걸이 몸을 잡고 버팀목도 끼고...
옷도 걸어주고요.
나만의 옷걸이에 옷도 걸고 공주1명도 만들어 줬어요.
ㅋㅋ 이것 난이도가 낮아 금방 만들었어요.다음에 뭘 만들까 알아서 골라보고요.
요번엔 욕조!! 뭘 먼저 뜯어야하나 고민중.
설명서를 보라니까???
작년엔 번호 보지도 않고 막뜯어서 엄마가 조립하는데 애 먹었는데
지금은 몇번 뜯으라고 말하니 잘 찾아 뜯네요.
잘 껴졌나 확인도 해보고요^^
꼬치로 욕조 다리부분도 뜯어주고요.
엄마가 하는거 유심히 보더니 자기가 한다고 꼬치 뺏어 쓰고 있네요.
엄마는 손은 가만히~~ 입만 종알종알 이야기하면 되네요.
대견하면서도 왠지 섭섭함...
책 좀 혼자 읽었으면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막상 엄마 안부르고 자기 혼자 책읽는 모습 보면 섭섭할까요??
식탁의자...요건 살짝 아이혼자 하기 힘들어 도움을 요청하네요.
그래서 엄마가 뚝딱 조립해줬어요.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줬는데 쉽게 안되나봐요.
드디어 완성~~~
식탁의자랑 성은 엄마가 만들어주고 나머지는 딸램이 해봤네요.
요렇게 만들고 나서 끝??
아니네요. 요 공주들과 공주물건들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봐요.
**
공주로 왕자인척 했더니...
남자가 왕자라고 거부하네요 ㅡㅡ;;
말하다가 말이 안나오니 딴청 ㅋㅋ*왕자님하고 춤추러 예쁘고 하게 간다네요..
받침부분이 빠져 안세워진다고 궁시렁...제가 다시껴주고요.
친구 이름도 지어져보고요.
칼라칼라..츄리클르,클루칼...ㅡㅡㅋ 이름들이 왜 이러는건지
동생이 먼저 잠든 밤...조용조용 놀아봤네요^^
담날 일어났더니 동생도 만지고 싶어서 조물조물
망가진거 자기가 다시 조립하더니자기꺼라고 만지지 말라고 소리지르고...ㅡㅡㅋ
동생껄로 다시 하나 사줘야겠어요.
남자꺼는 없나^^
아이스스로 만들어 보고 재미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장난감
엄마와 도란도란 이야기 할 수 있는 장난감으로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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