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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스티커 도감 ㅣ 붙였다 떼었다 재미있게 만드는 스티커 도감
진선아이 편집부 글, 류은형 그림 / 진선아이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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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이의 <직업 스티커 도감>
진선아이의 스티커 책들을 보면 다 붙이고 나면 나만의 백과처럼 활용할 수 있게 안에 담고 있는 이야기도 많이 있는 책이네요.
요번은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스티커북이예요.
책 안에서 40가지의 주요 직업을 알아보고 대표하는 복장과 필요한 도구,직업마다 하는 일에 대해 소개해주고 있어요.
<직업스티커도감>에 사용되는 직업 스티커북 도감은 책 뒷간지 부분에 살짝 붙어 있어서 떼어 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일일이 한장한장 찍어 줄 필요가 없지요^^
스티커를 다 붙이면 요렇게 완성이 되네요.
제가 하자고도 안했는데 책꽂이가서 스티커북 있으니 꺼내와서 자기 할꺼라고 통보하네요^^
경찰관에게 어울리는 옷과 도구를 찾아 스티커를 붙여보고 언제 사용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가 스티커 붙일때마다 이름과 용도를 알려줬어요.
누나가 스티커북하자 자기도 붙이고 싶어 달려왔는데 누나가 틈을 안주네요^^:;
누나 몰래 떼어가려다 들키고 누나보조도 해보지만...
동생은 아무데나 붙인다고 혼자 할꺼라네요.
다른 스티커북 하자고 줬는데 던져 버리고 누나 곁만 맴돌고 있어요^^;;
자기가 다 할꺼라며 쉬지 않고 붙이고 있네요.
동생도 잘 붙일 수 있다고 안줄꺼냐고.. 한 번 혼나고 동생에게 하나 건네 줬네요.
잘 붙이라고 신신 당부하면서^^
급 방긋하는 둘째 누나가 알려준 자리에 붙이고 손바닥으로 탁탁 잘 붙으라고 쳐주네요^^
다음부터는 두개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치과의사한테 청진기가 왜 필요하냐고 중얼거리더니 소아과 의사랑 치과 의사랑 옷을 바꿔 입혔네요^^;;
의사라고 해도 맡은 분야에 따라 필요한 것이 틀리지요.
동물들 목에 씌우는게 칼라였군요..
친정엄마가 전에 무릎 수술을 하셔서 목발을 짚으셨는데 할머니 목발있다고 아는 척도 해봤네요.
딸램이 좋아하는 발레리나~~~
의상이나 악세사리들을 발레하고 있는 소녀한테 다 붙여놓고 자기가 잘 못 붙였다고 중얼중얼..
진짜 옷 입히는 건줄 알았나봐요.
뗄 수 있는 스티커라 제가 다 떼어줬네요. 다시 제자리 찾아 붙여보고요.
<직업 스티커 도감>.. 다양한 직업을 재미있게 알아 볼 수 있는 책이지요.
직업동화 읽고 독후활동으로 활용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책한권 읽어야지 요거 한페이지 할 수 있게....그럼 책도 더 읽게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