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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자 캐릭터 :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2 ㅣ 내가 만들자 캐릭터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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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감이 있는 케이스 안에 들어 있네요^^
여기 수댕이가 있다.. 뒷면을 보더니 이거 다만드는거냐 중얼중얼.
약국에 가면 다른 아이들은 폴리나 또봇 비타민을 사는데
울딸램은 항상 포켓몬스터 비타민을 사요^^;;
피카츄 마스크에..
사철록인지 뭔지...사슴같이 생긴 플라스틱 인형도 사고 ㅡㅡㅋ
하나에 오천원돈 됐던거 같은데
꼭 그걸사야한다고 우기고...
여튼 포켓몬 홀릭인 아이.
울 아이에게 내가 만들자 캐릭터 중 요... 포켓몬스터베스트위시 2는 좋은 선물이네요.
어린이날 선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만들기만 하는게 아니라 주인공들 이름도 알아볼 수 있네요^^
포켓몬 이름들은 몇개 아는게 있네요.
실상 만화를 보여준 적은 없는거 같은데..신랑이 보여줬을까요..
왜 좋아하게 됐는지는 모르겠네요^^
이번 기회에 아이와 이름을 제대로 알아봤어요.
저기 보이는 뚜꾸리..
빨간불나오는 열쇠고리가 있는데..첨에 신랑이랑 저랑
캐릭터를 몰라 따꾸리라고 가르쳐 줬다는^^:;
나중에 보니 뚜꾸리 ㅎㅎ
최강 배틀... 하나리그가 시작되요.
간단한 줄거리도 읽어보고요.
포켓몬 이름과 어떤 만들기 판에 부품이 붙어있는지.
부품의 번호와 함께 조립 방법을 보여주고 있어요.
조립도와 완성된 모습을 함께 알려줘서 만들기 쉽게 느껴지네요.
ㅋㅋ 8장의 판이 들어 있는...
16가지를 만들수 있어요. 그중 두판을 사용하는 배틀 스타디움도 포함되지요.
상에 깔아놓아보니 상에 가득하니 신이나나봐요.
뭘 만들까 고민하는^^:;
책 보고 순서대로 만들자~~~라고 말하고 만들기를 시작했네요.
순서대로 안만들면 자기 혼자 부품 다 떼어 놓고 나중엔 엄마한테 만들자고 할까봐서요.
이 책보며 한글 공부도 해봤네요^^
이름 맞춰야지 만들수 있다고 하니 나름 열심히 읽어보고 있네요.
줄거리도 읽어주고
첫번째는 케르디오예요.
설명서를 보고 혼자서 만들어보네요.
5살 딸램 꼬치로 열심히 구멍 뜯어내고 조립하고.. 척척이네요.
요번엔 망나뇽.
하나 완성했다고 신이나 다음 것을 준비하네요.
ㅋㅋ 잘한다 했더니...망나뇽 배가 안껴진다며 중얼중얼 화내고 있네요 ㅡㅡ;;
엄마가 도와줄께...하고 도와주고요.
곡선이라 구멍 맞추는게 힘들었나봐요.
열심히 하나하나 완성..
엄마가 해줄까?? 했더니 안된다네요..
기다리다 지치겠어요^^;; 그래서 살짝 옆에 앉아 제 책도 읽어보고요.
다 완성 됐어요.
배틀 스타디움, 블랙쿠레무,화이트큐레무는 제가 만들고.. 나머지는 중간중간 도와줬어요.
열심히 편가르는 중이네요.
망나뇽이 첫번째 선수라고 가져다 놓다가
주리비안이 경기를 해야겠다며...바꿔놓고요.
다들 한군데 모아 놓고 경기를 한다며 응원중이네요.
누나가 응원에 빠진사이..피카츄 들고 도망가려다 딱 걸린 둘째네요 ㅎㅎ
남의 것을 탐하는너!!!
다 망가지겠다고 걱정하는 딸램.. 다시 만들면 돼!!라고 안심시키고요.
동생이 응가해서..둘이 같이 목욕하고 나왔어요^^
자기가 재활용으로 예쁘게 꾸며 본다며...
함께 포장되어 있던 포켓몬스터글씨에 알록 달록 색칠을 했네요.
키특해서 사진찍으려 하니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찍지 말라고 ㅡㅡ;;
포켓몬 글씨 밑에 메로엣타를 붙여줬어요.
그건 이름이 뭔데?? 물으니 가이드북을 펼쳐 이름을 살펴보더니 어려운지
이제 부터 자기 이름은 포켓몬 공주라고 메로엣타가 자기라고 말하네요.
메로엣타가 예뻐 보이기는 하네요^^
요즘 예쁜거 무지 찾는 딸램이예요.
초저녁부터 만들었는데 만들며 중얼중얼
다 만들고 가지고 놀고 나니 잠잘시간이 다 되어갔었네요.
아이랑 재미있게 만들며 이야기하기 좋은 아이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