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꿍책/까꿍놀이/스마트베어/까꿍!숨바꼭질/놀이북/입체책/예림당/플랩북
<까꿍! 숨바꼭질>이라는 책이예요.
아이라면 까꿍놀이 안좋아하는 아이가 없을 것 같아요.
요 책은 동물의 일부를 보고 누구인지 맞춰보는 책이예요.
까꿍~~~하며 숨어 있는 친구를 찾아보네요.
벌름벌릉 둥근 코~~~ 누구야,누구?
동물의 특징과 함께 누구야,누구? 라는 반복적인 질문으로
누구인지 맞춰보는 재미와 리듬감이 느껴지는 책이예요.
저 건 바로 바로~~~
플랩북으로 펼쳐보면 엄마와 아기 돼지가 나와요^^
엄마와 함께 하는 정겨운 풍경도 느껴 볼 수 있고
닭,병아리,양,돼지,오리,젖소...
동물들의 특징도 살펴보고 몇마리인지 세어보며 숫자 놀이도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네요.
요 녀석 17개월 둘째
요즘 말을 하려는지 하루종일 외계어를 중얼중얼.
말은 다 알아듣긴 하는데 제대로 된 말은 좀 더 있어야 할것 같아요.
귀여운 양이 그려진 책이 보이자 관심을 보이며 다가가네요.
뭐가 있나 펼쳐보다가 다시 덮고..
책을 접어보기도 하고요 ㅡㅡ;;
그러다 자기 발가락에 눈이 가기도 하네요.
아직까지 완전히 집중해서 보는건 힘든거 같아요.
딴짓도 하면서 재미있는거 같으면 다시 다가와 보기도 하면서요.
자기가 유일하게 제대로 흉내내는 돼지^^
꿀꿀하면서 콧구멍에 손가락을 쑤셔넣는다지요 ㅎㅎㅎ
꺼꾸로 보기도 하고^^;;
펼쳐지는 면이 물결모양이라 혼자서도 잘 들춰보네요.
요 녀석 보기 안전하게 책 모서리는 라운딩처리 되어 있고요.
보드북보다는 얇고 페이퍼북보다는 두꺼운
두꺼운도화지 느낌의 책이예요.
동물들의 울음소리와 까꿍 소리에 반응하며 재미있게 봤네요.
큰 아이가 잘때 잠자리 책을 가져오니 자기도 책을 하나씩 거실에서 가지고 들어와요.
자기책들도 많은데 매일 글많은 누나 책을 들고 온다지요.
오늘은 낮에본 까꿍! 숨바꼭질 책을 들고 왔네요.
다 보고 책꽂이에 반납하고 오랬더니...
말알아듣고 꽂는척하더니 다시 뽑아와서 실실 웃고 있네요^^
요녀석도 장난꾸러기네요...
까꿍놀이하며 재미있게 보며 동물도 익히고 엄마와 함께하는 정겨움도 느낄 수 있는
<까꿍! 숨바꼭질>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