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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부모 말하기 연습 일력 (스프링) - 하루 한 번, 나와 아이를 생각하는 시간
박재연 지음 / 한빛라이프 / 2021년 12월
평점 :

아이가 셋이다 보니
정말 정신이 사나워 질때가 많이 있어요 ㅠ
세명 다 원하는게 다르고
빨리빨리 해결을 원하면
저도 모르게 짜증이
스몰스몰 올라와서
결국 폭발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많이 있어요

혼자 있는 시간이 생기면
나 자신이 어찌나 한심스러운지 ㅠ
마음을 다 잡을 방법을 생각하다가
365일 부모 말하기 일력을
만나 보았어요
캘린더처럼 세워 놓고
하루에 한 번씩
나와 아이들에 대해서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좋은 글이 적혀 있어서
넘 맘에 들었어요
아이들과 관계회복이나
좀 더 따뜻한 가정을 꿈꾼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각 달마다 주제가 있구요
매일 매일 날짜에 맞는
글을 읽어 보며
아이의 맘을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생각 해 보았어요
넘 예쁜 그림체에
글을 읽다보면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데요
아이들에게
미안함과 동시에
좀 더 아껴주고 사랑해줘야 된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그림에서도
나자신을 돌아보았어요
흙 위의 감자 잎은 다 똑같이 생겼지만
흙 아래 감자들은 크기가 다 다르네요
내 아이도 나랑 다른다는 걸
항상 생각하며
대화와 공감을 통해서
좀 더 이해하는 부모가 되고 싶네요

365 부모 말하기 일력을 읽으며
아이들을 좀 더 이해하는
부모가 되자고
내 자신과 약속해 봅니다
아이와 의견이 맞지 않을 때
아이들이 원하는 걸
자주 물어보는 습관도 가져 봐야 겠어요

매일 매일 읽으며
마음을 잘 다스려야겠어요♡♡
본 후기는 도서를 제공받고 쓰여진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