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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 - 소아정신과 의사 서천석의
서천석 지음 / 창비 / 2015년 6월
평점 :
몇년전부터 주변의 엄마들과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하는 모임을 가지고 있다. 어느샌가 나는 그림책을 통해서 나의 아이들이 아닌 나와 생각을 같이하는 어른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공감을 얻는데 익숙해지고 있다.
초등고학년인 두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 준 지도 오래된듯하다. 언제부턴가 책을 구입하면 언제나 아이들의 책상 위에 올려둔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의 어린시절 책 읽어주던 나의 모습이 떠오른다. 아직도 나의 아이들은 예전의 엄마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 지금도 늦지 않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