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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면 죽는다 - 비밀이 많은 콘텐츠를 만들 것
조나 레러 지음, 이은선 옮김 / 윌북 / 2023년 12월
평점 :
지루하지 않은 콘텐츠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우리는 일반적이지 않으며 알수 없는 것에 끌린다.
예상치 못한 요소나 독특한 내용이 포함된 경우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기대에 어긋날 경우 더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느낀다.
지루하면 죽는다에서는 비밀이 많은 콘텐트를 만드는 것과 관련한 주제로 다양한 미스테리 전략을 소개한다.
1장 예측 오류의 짜릿함 선사하기 에서는 tv 역사상 최장수 드라마의 비결을 소개한다.
2장 상상력 증폭 시키키에서는 마술쇼를 소개하는데 우리는 대부분 마술을 감상하며 눈 앞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트릭에 속수무책으로 끌려간다.
마술의 비밀은 알고 나면 허무하기 그지없다는데 여전히 우리는 마술사의 눈빛, 손짓, 말투 에 시선을 빼앗긴다.
이어지는 미스테리 전략 3장은 규칙 깨부수기이다.
매끄럽지 않음의 매력과 같이 단순히 서체만 바꿨을 뿐인데 우리는 매끄럽지 않은 것을 대할 때 생각이 더욱 촉진되고 더 많은 걸 배우게 된다.
지루하면 죽는다 4장 미스테리 전략은 마성의 캐릭터이다.
내가 지금 까지 맹시해온 신인 드레프트에 이런 반전이?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지켜보는 신인 운동 선수들의 드래프트의 비밀을 알 수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너무 황당하겠는걸?
5장 모호하게 흥미롭게에서는 폴 매카트니의 사망설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헛소문이 바이러스처럼 번지며 불확실성을 피하려는 인간의 성향이 나타난 것이다.
6장 콘텐츠의 무기가 되는 미스터리 설계도에서는 블록버스터 게임의 시작을 소개한다.
또한, 7장 인생의 무기가 되는 미스터리 솔루션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일의 힘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 조나 레러는 과학을 기반으로 인간과 예술을 탐구해온 인기 작가이다.
인간의 뇌는 예측을 벗어날 때 끌림을 느끼고 도파민이 분출된다.
탁월한 콘텐츠를 생산하고자 한다면 미스터리 전략을 파악 하고 인간이 끊임없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미스테리한 컨텐츠를 만들어내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