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지혜로운 부모는 어떻게 말하는가 - 우리 아이에게 '힘'이 되는 말 VS '독'이 되는 말
칙 무어만 지음, 이상춘.이준형 옮김 / 한문화 / 2021년 2월
평점 :
판매중지




#자녀교육 #지혜로운부모는어떻게말하는가

요즘 아이가 무슨 말만 하면 아니, 싫어 등 부정어를 사용하는 시기라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이 시기를 보낼 수 있을까 고민을 하던 중 「지혜로운 부모는 어떻게 말하는가」 책을 발견했다.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에게 힘이 되는 말과 지혜를 나누어 주는 엄마, 사랑을 많이 주고 싶었다. 아이의 자부심과 정서적인 안정, 자아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부모가 사용하는 말과 소통 방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한 책이다. 아이가 자라면서 언제나 다른 사람이 하는 말에 통제를 당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말보다 자신의 말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는 기술을 배우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진정한 힘은 내면에 있고 자신에게 어떻게 말을 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깨달음을 다시 한번 되새겨준다. 책 속에 예시 문구가 있어서 아이에게 말을 할 때 의식하면서 이야기할 수 있다. 아이의 무의식 세계를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 일 수 있는 말 " 다음번에는 ~하렴" , 부드러운 표현 등 아이의 특성에 초점을 맞추어 아이의 장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모가 하는 말을 통해 아이는 마음속에 그 말이 입력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진짜로 그 말을 믿게 된다. 일단 어떤 믿음이 내면화하면 아이는 자신이나 주변 사람에게 그 믿음을 증정하고 입증하는 행동이나 태도를 보인다. 그러므로 아이의 장점을 발견하도록 지도하고 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는걸 깨닫게 해준다. 부모의 말은 아이의 마음에 나이테를 만든다. 부모의 입을 통해 전달되는 언어와 행동으로 아이의 마음속에 내면 아이가 상처받을 수 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가족이 안전한 장소, 위로받을 수 있는 곳이 되도록 힘이 되어줘야겠다.

아이를 키우면서 도움이 되는 말을 상황에 맞게 정리해 놓아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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