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날도 있어! (이수경 동시집)

괜찮은 날도 있어! ㅣ 책고래아이들 45
이수경 지음, 김미영 그림 / 책고래 / 2024년 4월

'괜찮은 날도 있어!'는 주인공 승윤이의 일상과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동시집이에요.

각각의 동시들이 동떨어져있는 것이 아닌

승윤이를 둘러싼 일상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감정을 나타냈거든요.

마치 승윤이의 일기장을 읽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내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과 관련된 글이 많아서 더욱 공감이 되기도 했어요.

보름달, 바람, 나비, 강아지풀 등 자연과 동물과 관련된 글,

엄마, 아버지, 할머니 가족과 관련된 글,

문방구, 철봉, 학교와 관련된 글,

엄마에 대한 그리움,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 친구 앞에서 멋진 척하는 모습 등

다양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가족과 관련된 글이 많이 와닿더라고요.

간혹 진창길, 오구작작, 구디 등 낯선 단어들이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낱말의 뜻을 찾아보면서 어휘도 확장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무한의 계단 수학여행1:비지니스맨과 돌멩이의 비밀

무한의 계단 수학여행 1 - 비지니스맨과 돌멩이의 비밀 ㅣ 무한의 계단 수학여행 1
최재훈 지음, 김기수 그림, 장세원.김준 감수, 무한의 계단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4월

무한의 계단이라는 게임을 알고 계시나요?

직접 해본 적은 없지만 게임하는 모습을 자주 봐서 음악까지도 너무 익숙하답니다.

바로 그 무한의 계단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무한의 계단 수학여행으로 찾아왔어요.

수학여행은 수학과 관련된 책인데요.

워크북과 자도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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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와 단이는 뷔페에 가기 위해(?) 무한 수학의 계단 올림피아드에 출전하게 됩니다.

2차 예선에서 떨어진 한이와 단이는 경기장 밖에서 비지니스맨이 떨어뜨린 돌멩이를 돌려주기 위해 따라가다가 은하 크루즈 무한호에 탑승하게 되는데요....

무한의 계단 수학여행 1은 재미있게 책을 읽으면서 수학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아랫부분에 수학 용어 설명이 쓰여 있으니 꼼꼼하게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수학 개념 완성 코너에서는 곱셈, 모양에서 규칙 찾기 등 수학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도 풀어보아요.

지식이 차곡차곡 쌓이는 융합 수학 이야기까지 읽으면서 수학 지식을 확장시켜 보아요.

즐겁게 읽고 수학 지식도 쌓으니 책 읽는 즐거움이 더욱 커지는 책이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어린이 책 추천! 폰보다 책 (위인이 된 36명의 책벌레들)

폰보다 책 - 위인이 된 36명의 책벌레들
김현태 지음, 허재호 그림 / 국일아이 / 2024년 5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도 읽어보면 좋을 책

폰보다 책(위인이 된 36명의 책벌레들)을 소개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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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인물들은 모두 책을 가까이했어요.

폰보다 책이라는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

위인이 된 36명의 책벌레들 이야기를 읽으며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폰보다 책은 다섯 장으로 분류가 되어 있어요.

1장 책으로 성장하는 하루

- 경쟁하듯 책을 읽어라, 책을 항상 가까이하라, 책 사는 데 돈을 아끼지 마라,...

2장 꿈을 이루는 독서의 기적

읽고 싶은 책의 목록을 작성하라, 지식의 바다, 도서관에 자주 가라,...

3장 매일 매일 즐거운 독서 습관

독서로 나날이 크게 발전하라, 눈으로만 읽지 말고 외워라,...

4장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성급해 하지 말고 천천히 제대로 읽어라, 열린 생각, 깊은 생각으로 책을 읽어라,...

5장 책으로 든든해지는 마음 비타민

두껍고 어려운 책이라도 끝까지 읽어라, 책으로 불행을 극복하라,...

세종대왕은 집현전 학자들과 서로 경쟁하듯 학문에 열중하여 훈민정음을 만들었어요.

또한, 전쟁터에서도 책을 읽었던 나폴레옹은 황제의 자리까지 올라갔어요.

이렇듯 유명한 위인들의 이야기와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이 있어 책 읽기가 재미있답니다.

책벌레들을 위한 지식 도서관 코너에서는 위인과 책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되어 있어요.

책과 친해지는 방법, 똑똑한 독서, 4W 비법, 맛있게 요리하는 독서 레시피 등 책벌레가 되는 독서 실천법도 있으니 읽고 실천해 보아요.

책을 읽으며 책 읽기의 중요성, 위대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어요.

요즘 우리는 책을 읽기보다 스마트폰에 빠져 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아침에 눈뜰 때부터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이 손에서 떠나지 않거든요.

저 역시도 책보다는 스마트폰을 가까이하고 있는데요.

이제는 스마트폰 대신에 책을 가까이 두고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책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생각하면서 성장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으니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한국사에서 찾은 다문화 이야기 (리틀 씨앤톡)

한국사에서 찾은 다문화 이야기 ㅣ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13
강미숙 지음, 김석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4월

한국사에서 찾은 다문화 이야기를 읽었어요.

다문화라는 단어를 요즘은 많이 들을 수 있는데요.

책을 통해 우리 역사 속에도 다문화 이야기가 있다는 걸 다시금 알게 되었어요.

다문화 사회란 한 나라 안에 다양한 민족과 인종이 함께 어울려 살면서 여러 문화가 함께 존재하는 사회를 말해요.

또한, 다문화 가정은 서로 다른 국적이나 인종, 문화를 가진 남녀가 결혼하여 이룬 가정을 말하는데요.

예전에는 많이 낯설었지만 지금은 우리 주변이나 방송 매체 등에서 다문화 관련 소식을 많이 보고 들을 수 있게 되었어요.

하지만 아직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이 있는데요.

앞으로는 편견없이 모두가 잘 어우러져 살아가면 좋겠어요.

한국사에서 찾은 다문화 이야기는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가 되어있는데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도덕, 사회 과목과 관련이 있답니다.

한국사에서 찾은 다문화 이야기에는

1. 아유타에서 온 허 황후

2.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장영실

3. 신라를 지키려 했던 외국인, 처용

4. 안남국에서 온 난민, 이용상

5. 조선을 사랑한 일본의 장수, 김충선

6. 한국 문화를 세상에 전한 유학생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어요.

책에서는 단순히 역사 이야기만 하지 않고, 우리 주변에서 있을 수 있는 다문화 관련 이야기가 먼저 나와요.

이주 여성, 다문화 가정, 외국인 노동자, 난민, 이민자 등

그 이야기 속에 역사적 인물의 이야기가 언급되고 뒤이어 역사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이주 여성의 이야기와 허 황후 이야기, 다문화 가정 이야기와 장영실 이야기...

이야기와 함께 그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어떤 상황이며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 줍니다.

기존에 알고 있는 이야기, 몰랐던 이야기 등 한국사 속에 있는 다문화 이야기를 통해 역사 지식도 쌓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관심까지 가질 수 있는 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파닉스교재 추천! 2시간에 끝내는 한글영어 발음천사

2시간에 끝내는 한글영어 발음천사 (원어민 MP3, 무료강의 제공) - 10배 빠른 영어 파닉스!, 개정판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4년 3월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 처음 접하게 되는 책이 바로 파닉스교재입니다.

A ~ Z 까지 알파벳을 익히고 나면 각 알파벳이 어떻게 소리가 나는지 알아야 영어 단어를 읽을 수 있게 되는데요.

이때 파닉스교재가 필요합니다.

물론 하나의 알파벳이 꼭 정해진 하나의 소리만 내는 게 아니고, 다르게 발음이 되는 경우도 있고 묵음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수많은 파닉스교재 중 오늘은 2시간에 끝내는 한글영어 발음천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이 책의 저자이신 Mike Hwang 은 학창 시절 다른 친구들보다 영어를 못했지만 성인이 되어 영어의 재미를 알고 가르치게 되셨다고 합니다.

영어 관련 저서도 50권가량 된다고 해요.

특히, 2시간에 끝내는 한글영어 발음천사 교재는 초등학교 2학년 이상이 가장 쉽고 빠르게 영어 파닉스를 익힐 수 있는 책으로 한글 기준에서 발음을 익히도록 하였습니다.

이 부분이 다른 파닉스교재와의 차이점이라고 생각됩니다.

2시간에 끝내는 한글영어 발음천사 교재를 받자마자 대강 훑어보았는데요.

다른 파닉스교재와 다르게 접근을 해서 좀 낯설었습니다.

2시간에 끝내는 한글영어 발음천사는 알파벳을 쓰고 익히는 것부터 시작을 합니다.

알파벳을 익혔다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기본 모음, 기본 자음, 자음 비교, 약모음, 강모음, 이중모음, 묵음, 쌍자음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2시간에 끝내는 한글영어 발음천사 책의 공부법을 먼저 소개하고 있는데요.

공부 시작하기 전에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각 파트별로 예시와 함께 설명이 나와있고요.

각 알파벳이 어떻게 소리 나는지 발음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서술되어 있어요.

또한 QR 코드를 찍어서 강의 또한 들을 수 있어서 혼자서 공부하는 경우에도 유용할 것 같아요.

각 파트가 끝나면 종합 문제를 풀어보면서 공부한 내용을 다시 확인해 봅니다.

기본 모음, 기본 자음 파트에서는 한글을 소리 나는 대로 알파벳을 이용해서 나타내고

그 이후부터는 주어진 영단어의 발음을 한글로 써보면서 익히도록 되어있어요.

부록에서는 영어로 한글 쓰기, 발음 위치, 영어 공부법에 관한 내용 등도 있어 보고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영어 단어의 발음을 한글로 써보는 활동을 하니 단어를 더욱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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