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엉덩이는 내가 책임진다 씽씽 어린이 1
강정연 지음, 차야다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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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다산 어린이)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내 엉덩이는 내가 책임진다!!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아요.

그래서 호기심이 더욱 생기는 책이었어요.


의젓하고 똑똑한 초록이

하지만 초록이는 학교에서는 절대로 똥을 못 누는 아이었어요.

아침마다 집에서 똥을 누고 가야하는데....

똥을 못 누고 학교에 가게 되었죠.

그런데 학교에서 똥이 나오려고 하는데요.

용기내어 화장실에 간 초록이

하지만 뒷처리가 쉽지 않아요.


다음 주면 신학기가 시작되는데요.

특히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친구들이라면

꼭 연습을 하고 가야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화장실 뒷처리예요.

물론 시간이 지나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면 좋겠지만

학교라는 새로운 곳에 가서 혹시 실수라도 할까싶어

부모로서 조바심이 나기도 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을 믿고 시간을 주면 잘할 수 있는데 말이죠.

아이들은 자라면서 사회 생활에 필요한 것을 습득하고

자주성, 독립성도 자라나게 되는데요.

『내 엉덩이는 내가 책임진다』를 읽으면

유치원생, 새롭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친구들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것 같아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그림을 보는 재미까지 있어

우리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공감되는 내용이기도 하고

아이들이 겪었거나 겪고있는 이야기라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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