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6권은
오디세우스가 트로이전쟁에서 승리하고 이타케 섬으로 돌아가는 여정이 나와있어요.
폴리페모스를 장님으로 만들어서 포세이돈을 화나게 하는 바람에 돌아가는 길이 힘들어졌어요.
아이올리아 섬에 당도한 오디세우스는 바람의 신 아이올로스의 도움으로 이타케 섬에 가까이 가지만
부하들의 실수로 인하여 폭풍에 휘말리게 됩니다.
오디세우스 일행은 라이스트리곤족의 섬, 키르케의 섬, 헬리오스의 소와 양이 있는 섬 등을 거치며
역경을 겪고 이타케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을 하는데요.
앞으로 펼쳐질 오디세우스 일행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오디세우스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큰곰자리, 작은곰자리 이야기, 세이렌, 스킬라, 카리브디스 등 괴물에 대한 이야기도 배경지식으로 알 수 있었어요.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만화로 보니 책에 대한 흥미, 집중도가 높아져서 책을 펼치자마자 끝까지 읽게 되는 매력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