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가오" 히카루가 지구에 있었을 무렵 6 - Extreme Novel
노무라 미즈키 지음, 타케오카 미호 그림, 김예진 옮김 /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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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사 공략의 권. 서로 한 치도 지지 않고 툭탁거리는데, 로맨틱함은 부족해도 쌈 구경하는 재미가 제법 쏠쏠합니다. 무엇보다 코레미츠가 이렇게 제대로 된 활약을 한 것은 이게 처음인지라, 클라이맥스에서는 정말 통쾌하더라고요! 에필로그도 고생한 보람이 느껴지는 것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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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트윈 테일이 됩니다 4 - NT Novel
미즈사와 유메 지음, 김정규 옮김, 카스가 아유무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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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런 장르에 있어서는 약속이라고 할 업그레이드(=폼 체인지)의 권. 평소보다 스토리성은 약했지만, 막나가는 병맛 에로 개그가 완전히 물이 오른 덕분에 지루함은 일절 느끼지 못했습니다. TS물적인 재미도 짭짤했고요. 투알의 감정이 평소보다 제법 진지하게 묘사된 것도 포인트였네요. 투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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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섬 탈출 2 - Extreme Novel
도바시 신지로 지음, 김동욱 옮김, 후유노 하루아키 그림 /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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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과정 자체는 흥미진진. 도바시의 다른 두뇌게임물들에 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도 엔딩에서 망. 게임 안이면 무슨 짓을 해도 화해할 수 있다는 그 사고방식은 대체 뭐죠? 내내 성악설로 달리다가, 마지막에 그런 싸구려 성선설을 주장해 봤자...독자가 설득될 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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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섬 탈출 1 - Extreme Novel
도바시 신지로 지음, 김동욱 옮김, 후유노 하루아키 그림 /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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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게임물 전문작가 도바시의 2권 완결작. 도입부가 지나치게 설명부족이라 몰입에 애를 먹었습니다만, 본격적으로 섬으로 넘어가 이야기가 시작되면서부터는 제법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장르치고는 전반적으로 지나치게 온건한 분위기가 불만. 전개 너무 느긋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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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엘프의 입맞춤 2 - 소드 월드 노블, J Novel
카와히토 타다아키 지음, 권미량 옮김, 시이나 유우 그림 / 서울문화사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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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은 너무 삭막하기만 해서 좀 미묘했는데, 2권은 재밌었습니다. 아마데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기복이 확실한, 제대로 사람의 감정을 자극하는 비극이 되었거든요. 각자의 과거가 아마데오와 벨라를 옭아매는데, 그 끈적거리는 애절함이 취향 직격이었네요. 로맨틱 로맨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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