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의 출간 예정소식과 함께 재밌다는 평을 듣고 출간일을 오매불망 기다렸습니다ㅋㅋ (@:헉 무심한 눈새 짝사랑수와 입덕부정기 겪는 뻔뻔도도한 공이 주연들이라니 이건 꼭 읽어야해) 그래서 오늘 책 나오자마자 현생은 던져버렸어요ㅎㅠ 잔잔하고 달달한 작품입니다 문체가 깔끔하고 2권 완결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알차게 느껴졌습니다 현생 떨구고 오후 동안 각잡아 읽었네요입술을 읽으면서 즐거웠던 뽀인뜨를 언급하자면 1. 뻑하면 김택승(수)을 떠보며 만족스러워 하는 자기본위 해석의 달인 하선연(공) 보는 재미 2. 청소에 도가 트다 못해서 눈치도 쓸어버렸으나 하선연 수발은 척하면 척하는 호구 김택승을 보는 재미 3. 하선연의 저 세상 뻔뻔함을 살짝 맛보는 재미 4. 둘의 과거를 엿보는 재미 5. 달달한 삽질을 보며 으휴 바보들(흐뭇 해하다가 훅들어온 진한 찌통에 나도 모르게 눈물콧물 흐르는 재미ㅋㅋㅋㅋ 정도?완결까지 본 시점에서 저의 감상은... 하선연 최고도도귀염공 김승택 최고직진짝사랑수ㅠㅠㅠ 스포라 자세히 말 못하지만... 승태기의 결심 너무 마음 아프고 멋있었어 우직한 짝사랑수 최고입니다ㅠㅠ 물론 하선연도 매력쩔구요 운전하는 사람 옆에서 자는 게 용서될 수 있는 유일한 공이 아닐까 싶습니다ㅋㅋㅋㅋ 제 욕심을 감히 말해보자면 작가님께서 외전으로 승택이가 선연이를 전국으로 끌고 다니며 먹방하는 거 써주시면 좋겠습니다...잘 먹어서 보기좋게 살 오른 둘이서 손 잡고 데이트 다닐거 생각하면 세상 사는게 좀 행복해지네요.... 선연택승이 평생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