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의 위엄 - 상 민들레 왕조 연대기 1
켄 리우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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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의 판타지 버전처럼 진행되다 상권 후반부에 들어서 오리지널 설정들로 변화한다.

초반부는 초한지 기존 스토리 라인을 많이 따라가다보니 초한지를 다시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약간은 지루하기도 했다.

하권부터 아마 본격적인 오리지널 설정들이 나올 것 같은데 기대가 된다.

영어 사이트들을 검색해보니 원서로는 시리즈 3편이 곧 나올 예정으로 나온다. 개인적으로 삼국지연의 부분까지 다루게 되길을 매우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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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팅 하이 getting high - 영원을 노래하는 밴드, 오아시스
파올로 휴이트 지음, 백지선 옮김 / 컴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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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의 초창기부터 1집 2집 시절을 생생하게 포착해낸 책.

기존 밴드 전기들하고는 다르게 굉장히 에너지가 넘치는 책이다. 글로 된 오아시스를 마시는 것 같은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DM 앨범과 MG앨범 이후의 내용이 없어서 약간은 아쉽기도 하다.

책을 다 읽고 났더니 오아시스 콘서트를 갔다온 것처럼 귀가 멍멍한 것 같다. 그만큼 생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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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패미컴 퍼펙트 카탈로그 퍼펙트 카탈로그
마에다 히로유키 지음, 조기현 옮김 / 삼호미디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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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작 게임들의 소개만 봐도 행복해지는 책이다. 특히 슈퍼패미컴에서 발매됐던 게임들은 현재까지도 시리즈가 이어져오는 작품들이 많아서인지 더 행복했다.


3D 그래픽 기반의 게임기가 나오기 직전의 기기라 그런지 2D 그래픽의 화려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던 것도 쏠쏠한 재미였다. (지면 상 스크린샷의 크기가 작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슈퍼패미컴만의 아기자기한 게임들이 현재의 화려한 게임보다 정감이 가고 더 재밌어 보이는 건 왜일까 싶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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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모나 리자 오버드라이브 - 환상문학전집 36 환상문학전집 36
윌리엄 깁슨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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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롤 3부작의 1편 뉴로맨서가 제일 최고같다..
모나 리자 오버드라이브는 왠지 완결작치고는 아쉬운 감이 있다.
결말도 좀 허무한 느낌이고.. 그래서인지 뉴로맨서를 다시 읽고 싶어진다.
전작 카운트 제로와 유사한 이야기 구조를 갖고 있고 전작들의 등장인물들이 꽤 많이 등장한다.
3부작 중 일본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오며 한국도 살짝 언급된다.
완결작이어서인지 독특한 세계관 보다는 이야기에 더 초점을 맞춘 느낌이다. 문제는 이야기의 몰입도가 좀 떨어진다... 전작의 등장인물들이라도 나와서 몰입도가 그나마 나은 편이다.
아무튼 책 내용을 떠올리면 떠올릴수록 뉴로맨서가 자꾸 다시 읽고 싶어진다.
뉴로맨서만의 그 분위기를 완결작에서 제대로 못 살린 것 같아 아쉬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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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틱스 TACTICS -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 이 질문을 향한 축구전술의 모든 것
한준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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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술의 발전 역사와 최근 트렌드 그리고 앞으로의 전술 변화 전망까지 잘 설명한 책이다.

책의 설명 부분이 딱딱한 것은 아쉽다.

책이 예전 전술부터(비중이 크진 않지만) 다루기 때문에 책의 초반부는 익숙하지가 않아 약간 지루했다.

앞으로의 전술 변화 전망을 넣은 것이 매우 좋았다.
점점 더 전략적으로 중요한 포지션이 후방(골키퍼 쪽)으로 내려온다고 되어있는게 신선하게 들렸다.

과르디올라와 시메오네 감독이 대단한 점이 인상깊었다. 그 둘에게 영향을 끼친 비엘사 감독도 참 대단하구나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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