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에서 시작하시는 하나님 - 인생의 끝에서 하늘 문이 열린다
이규현 지음 / 두란노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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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서 시작하시는 하나님5개장에 걸쳐 열왕기상 171절에서 7, 8절에서 16, 17절에서 24, 1820절에서 40, 41절에서 46절 말씀을 게재하고 구약 시대를 이끌어간 위대한 영적 지도자 엘리야(Elijah)의 삶과 신앙을 현재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복종하는 것은 물론, 그분의 말씀이 없으면 있을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겸손과 인내의 선지자였다.

 

엘리야는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라는 뜻이다. 엘리야는 길르앗의 디셉 사람이며 아합의 왕권과 정면 대결한 이스라엘의 위대한 선지자중의 한 사람이다. 그는 바알숭배와 아세라 경배 타도를 부르짖었다. 엘리야의 능력의 기도는 36개월 동안 가뭄이 계속되던 땅에 단비를 내리게 했으며, 호렙산 동굴에 은둔하고 있으면서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서 바알숭배를 청산하였고, 아람왕 하사엘을 통하여 아합의 왕조를 진멸케 하였다. 엘리야는 엘리사를 비릇한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 말과 불 수레를 타고 하늘로 승천하였다.

 

저자는 기복주의적이고 세상적 복음으로 한국교회의 영향력이 약화돼있는 상황에서 하나님 말씀을 통해 영적도약과 변화와 회심으로 순종하며 항상 감사하는 자세로 삶을 영위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사탄의 유혹이 거세지는 현실에서 성경을 항상 읽으며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고 계심을 경험하고 하나님 말씀이 임하는 은혜가 우리 안에 있어야 하고 내일이 기약되지 않는 힘든 현실 속에서 하늘 문이 열리기를 소망한다.

 

(54) 생존의 문제와 외로움의 문제를 인간적인 방법, 자신의 방법과 수단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도리어 상황이 가로막힙니다. 그 문제를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고 경험하고 신뢰할 때 우리 삶을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113) 오늘날도 우리 삶에 수없이 많은 위기가 옵니다. 그러나 그것은 서막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통해 우리에게 어떤 일을 행하기 원하십니다. 어떤 일이 닥친다 할지라도 우리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쉽게 주저앉으면 안 됩니다.

 

(162) 영적 실력이 없으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능력이 사라지는 것 같고 영권이 약화되는 것 같으면 밤을 새우며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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