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이 녹기 전에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69
진저 지음 / 자음과모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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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10년전 지진 속에서 살아남은 주인공 ‘곤‘과 지진으로 무너진 가정에서 살고 있는 경우,경석 남매가 있다. 처음엔 장애인에 대해 무관심하고 따돌림 받는것도 당연하게 여긴 곤이였지만, 경석이를 목욕시켜주는 것을 통해 생각과 인식이 바뀌게 된다. 또 그 과정속에서, 경우와 서로 처음에는 싫어했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는 청소년기에 생기는 첫사랑, 감정기복에 관해서 재미있고 현실감있게 표현했다. 전체적으로, 이책은 사람이 외모나 운같은 타고난 것들은 아무리 노력을 하더라도 바꿀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것을 작가는 이책에서 쓰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불공평하고, 결코 공정하다 볼 수는 없지만, 결국은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 교훈과 메시지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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