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글목을 돌다 - 2011년 제35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공지영 외 지음 / 문학사상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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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공지영씨의 글은 일기쓰듯 주저리주저리 쓰는 듯한 인상을 준다. 

문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로서는 늘 그 점이 불만이었다. 

그런 그녀가 대상을 받았다기에 기대반 우려반으로 책을 사서 읽어보았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여전히 그녀의 문체는 두서없고 흡인력이 부족하다. 

 하여 읽다가 포기했다. 자선대표작 또한 지루하고 몰입이 힘든 문장이다. 

 다른 우수작들 또한 실망스럽기는 마찬가지다. 

 김숨의 소설을 그나마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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