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도 설정도 좋아서 나름 기대를 하면서 구매했습니다. 흔하다면 흔한 이야기인데 캐릭터들이 매력적이라 글의 내용 또한 더 재밌게 느껴지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둘 다 쉽지 않아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눈치 없는 캐릭터가 등장한다고 해서 답답하면 어쩌나 좀 걱정했는데... 다행히 귀엽게 이야기가 풀려서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 자체를 풀어내는 것도 괜찮았고.. 캐릭터도 괜찮았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재밌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