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첫 인상이 조금 애매한 면이 있습니다. 문장 구성? 문단 구성? 뭐라고 말을 해야 할 지 잘 모르겠는데... 문장이 끝날 때마다 엔터 키를 몇 번 친 것처럼 페이지가 구성되어 있어서 처음엔 보기에 좀 힘들었어요. 오히려 가독성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그리고 내용이 재미 없지는 않은데 전개 자체가 이해가 쉽게 되는 편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한 번 더 천천히 읽어 봐야 겠어요. 잘 읽었습니다.
제목에서 대놓고 말할 때부터 예상은 했었는데.. 확실히 수위 묘사가 장난 없네요. 그럼에도 스토리에 방해가 되지는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적절히 균형을 잘 유지한 느낌이에요. 다만 단편이다 보니 분량이 좀 적은데.. 그거 한 가지가 좀 아쉬웠어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