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남장을 하고 있다보니 초반에는 남녀관계로 느껴지지 않았는데 뒤로 갈수록 관계가 진전되는 게 보여서 좋았습니다. 남장여자 키워드라 그런지 그 변화를 보는 게 좋았어요. 초반엔 초반대로, 후반엔 후반대로 서로 다른 느낌으로 좋았던 것 같아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재밌어서 좋았습니다. 남편의 재등장이 조금 예상 밖이긴 했는데.. 크게 불편한 부분 없이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잘 봤습니다.
생각했던 것 만큼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라 좋았습니다. 단권인데도 내용이 알차네요. 장편이었어도 재밌었을 것 같아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