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 장르에서 이런 수준의 코미디는 좀처럼 보기 힘든데 이렇게 또 다른 작품으로 만날 수 있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내 웃으면서 볼 수 있었어요. 종종 보이는 오타가 좀 아쉽긴 했지만, 읽다 보면 그게 잘 안 보일 정도로 정말 실컷 웃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잘 읽었습니다!
이전의 글들과는 여러모로 달라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캐릭터도, 글의 분위기도, 심지어 묘사하는 문장마저 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것 같아요. 가끔은 단순한 배경 묘사에서도 문장 하나, 단어 하나가 좋아서 몇 번을 반복해서 읽었을 정도였어요. 두 자매의 과거, 현재, 그리고 서로 자신의 위치에 맞게 성장해 나가는 모습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