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논술 2017.3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7년 2월
평점 :
품절



우등생 논술 3월호 / 천재교육

 






요즘 학교에서도 서술형·논술형 시험이 점점 늘어나고 있잖아요.

아는것이 없으면 글도 쓰기 어렵더라구요.

아는 것도 많아지고, 생각도 자라게 해주고 싶어서 선택한 것이

우등생 논술이에요.


책을 보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집중해서 읽어주는 모습이 너무 흐뭇하네요.


 




우등생 논술이 창간 10주년이 되었다고 해요.

많은 사랑을 받았으니 10주년이 될수 있었겠죠.

많이 많이 축하하는 마음을 갖고

책을 살펴 보았어요.


목차를 보니 특집 기사와 체험, 시사, 독서, 쓰기, 시사섹션, 역사섹션 등

아주 다양한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로 구성되어 있네요.


 



평화는 어디에서 올까요?

정말 궁금한 이야기에요.

거창하고 대단한 일을 해야만 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봄봄 전시회의 사진들을 보면 정말 평범한 일상과 가정, 누군가의 꿈, 뛰어노는 아이들, 교육 등이야말로

평화를 지탱하는 진짜 기둥이라고 하네요.

오스트리아의 평화주의자이자 저널리스트인 알프레드 프리트 사진전의 멋진 사진들을 보고

평화에 대해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달의 키워드

전경련, 조선업, 미니멀리즘, 월인천강지곡, 선거 연령, 빈 병 보증금, 블랙리스트, 소녀상

뉴스에서 한번씩은 들어봤음직한 이야기들을 아이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월인천강지곡은 저도 처음 들어본 말이네요.

뉴스를 더 열심히 보아야겠어요.


 



우등생 논술 3월호 인터뷰

우등생 논술 그림작가 김윤재씨에요.

특집 기사에서 기자 캐릭터를 그려주시는 그림 작가시랍니다.

그림을 너무 재미있게 그려주셔서 궁금했었는데 궁금증이 풀렸어요.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직업이라 저도 관심을 갖고 읽어보았네요.

큰 아이가 재미있는 직업인것 같다고 흥미있어 하더라구요.


 



삼촌따라 세계여행

여유로운 낭만이 있는곳 호주 시드니랍니다.

호주하면 생각나는 것이 오페라 하우스, 캥거루 정도밖에 없었는데

느긋하고 여유로운 사람들의 생활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블루마운틴에서 보는 풍경이 너무 멋있어서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가 되었답니다.


 



제목이 재미있는 집 떠나면 개고생

친구 둘이 떠나는 여행이에요.

덕유산 정상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두 친구가 부럽기도 하네요.

딸 아이도 친구들과 여행을 가고 싶다고 정~~~말 부럽다고 하더라구요.

딸 아이랑 둘이서라도 여행 한번 가고 싶네요.


 



2016 시사 토론 배틀

이번 주제는 한라산 입장료 부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에요.

한라산 입장료 부가에 대해 찬성하는 팀이나 반대하는 팀이나 정말 맞는 말들을 하고 있어서

좀 결정하는데 시간이 걸렸어요.

딸 아이와 저는 반대입장으로 정했는데요.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한라산에 입장료를 부가하는 것이 너무 부담스럽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5, 6학년 친구들이 똑소리나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달의 알짜 뉴스

뉴스 파고 들기에서는 달걀 대란을 일으켰던 AI 사건과, 요즘 한집 건너 한개씩 생기고 있는 인형 뽑기방,

이달의 키드워드에도 나온 미니멀리즘, 18세에게 선거권을 주어야 하나? 라는

사회적인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달의 알짜 뉴스를 보고 기사를 얼마나 잘 읽었는지 시사 퀴즈까지 풀어볼 수 있답니다.


 



이달의 특집

일제 흔적 모두 지워야 할까? 에요.

조 기자의 증조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일제 시대의 이야기와 현재까지 남아 있는 일제의 잔재,

과거의 청산까지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신사참배와 창씨개명 같은 민족말살정책까지 정말 가슴 아픈 우리의 역사이야기에

가슴에서 화가 끓어 오르더라구요.

무심코 사용하던 말들이나 지명에도 일본어 잔재가 많이 있어서

올바른 표현으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땡깡부리다, 뽀록나다, 기라성이라는 말과 인천의 송도, 명동 등의 지명도 일본어 잔재라니...

그 뿐 아니라 국민학교, 유치원, 조회대 같은 것도 일제 잔재라고 해요.

이제라도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융합 지식 다이제스트에서는

GMO 식품 괜찮을까요? 에 관한 내용을 읽었어요.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알았었는데 제가 식품을 고르는데 기준을 갖게 해주었어요.

안정성이 있다고는 하더라도 제가 고를때는 선택하지 않을것 같아요.


 



큰 딸아이가 재미있게 본 것이 맛있는 요리 만화 토요식당이에요.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라 재미있다며 읽더라구요.

오늘의 요리인 모닝빵 과일 컵 요구르트를 꼭 만들어서 먹어보겠다고 했어요.


 



식콘서트 주제는 비만에 대한 공포는 이제 그만! 이에요.

켈리 진 드링크워터는 자신의 뚱뚱함을 자신있게 외치는 사람이에요.

다양한 활동으로 비만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해요.

저도 통통한 편이라 항상 다이어트가 신경쓰였는데

이 글을 보고는 자신있게 외치지는 못하더라도

외적인 부분으로 위축되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어요.


 




이 외에도 엄청나게 다양한 읽을거리가 흥미를 갖게 합니다.

초등 남매가 앉은 자리에서 몽땅 읽어버릴만 해요.


 




창간 10주년을 맞이한

우등생 논술


아이들과 함께 저도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읽었던것 같아요.

따라서 읽다보면 생각이 자라고 있음을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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