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고 열심히 놀고 있는 작은 아이.
곧 휴가도 떠나기에 아주 들떠 있어요.
기분이 좋은지 제가 <개념 + 유형 라이트 3-2>를 내밀었는데도
흔쾌히 받아주네요.
열심히 풀어주겠다고 하면서요.
오호라~~~
이럴때 많은 칭찬을 해주면서 2학기 예습을 시작하려합니다.
비상교육
실력을 키우는 진도 교재
개념 + 유형 라이트 3-2

개념과 유형을 하나로 학습할 수 있는 <개념 + 유형 라이트 3-2>를 풀어봅니다.
3학년 2학기 1단원은 곱셈이에요.
1학기에도 곱셈을 배웠지만 2학기가 되니 조금 더 어려워졌네요.
올림이 없는 (세 자리 수) X (한 자리 수) / 올림이 있는 (세 자리 수) X (한 자리 수) /
(몇십) X (몇십), (몇십 몇) X (몇십) /
(한 자리 수) X (두 자리 수) / (두 자리 수) X (두 자리 수) / 곱셈의 활용
곱셈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여섯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 곱셈 방법을 하나씩 공부하기로 했어요.
<스토리텔링으로 생각 열기>로 곱셈의 개념을 미리 알아보구요.
역시 알록달록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교과서 개념 알기>로 정확한 개념을 알아봅니다.
일의 자리, 십의 자리, 백의 자리 순서로 계산합니다.
곱셈을 배울땐 자리를 제대로 잡는것도 아주 중요하지요.
올림이 없는 (세 자리 수) X (한 자리 수) 계산은 아주 잘해주었답니다.
두번째 부분인 올림이 있는 (세 자리 수) X (한 자리 수)에서는
마찬가지로 일의 자리, 십의 자리, 백의 자리 순서로 계산하면서
각 자리의 곱이 10이거나 10보다 크면 올림한 수를 바로 윗자리에 작게 쓰고,
윗자리 곱에 올림한 수를 더합니다.
설명은 쉬운것 같은데 문제를 풀어보면 자리를 잘못 잡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기본 유형 익히기>에 나오는 [실생활형 문제]는 재미있게 풀수 있어서 좋았어요.
1단원 곱셈의 세번째 부분은
(몇십) X (몇십), (몇십 몇) X (몇십)의 계산이에요.
0을 뺀 나머지 수를 계산한 값에 곱하는 두 수에 있는 0의 수만큼 0을 붙여 써 줍니다.
역시나 깔끔하게 문제를 풀어주었네요.

<진도책> 곱셈의 여섯부분중에 세부분까지 학습하고 나서
<복습책>으로 복습을 해 보았어요.
<복습책>은 단원에 앞서 [기초력 향상]을 위한 문제가 있답니다.
<진도책>에서 공부한 부분까지 [기초력 향상] 문제를 풀었어요.

<진도책>에서 학습한 [기본 유형 익히기]를 복습하는 [복습 기본 유형 익히기]를 풀어봅니다.
매 문제마다 몇번 문제의 복습인지 자세하게 쓰여 있어요.
틀리면 그 문제에 해당하는 문제를 찾아서 다시 풀어보면 되니 너무 좋더라구요.

열심히 풀어봤어요.
매일 한 부분씩 풀어보았답니다.
처음부터 많이 풀라고 하면 싫어할까봐 천천히 진도를 나가고 있지요.
어때요?
너무 깔끔하게 잘 풀어주었지요.
문제 사이의 여백도 많아서 따로 연습장을 만들지 않고 빈 곳에 풀었답니다.
문제의 수도 적당해서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더라구요.
곱셈의 초기 앞부분이라 그런지 아직까지는 계산하는데 어려워 보이지는 않네요.

간혹 틀리는 문제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가만히 살펴보면 답이랑 근접하게 틀리더라구요.
계산이 틀려서 그런건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할것 같아요.
조금더 완벽한 계산을 위해서는 이렇게 근사치로 틀리는 것이 없어야겠지요.
빈 공간을 잘 활용해서 계산을 하고 있네요.
어찌보면 복잡하게 보일지 몰라도 열심히 공부한 흔적같아서 좋다고 하네요.
기분좋게 공부할 수 있는것 같아서 지금처럼 빈 곳에 계산하라고 했답니다.
틀린 답과 맞힌 답의 풀이 과정을 비교할 수 있어서 나름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풀이 과정만 보아도 왜 틀렸는지 알수 있겠더라구요.

<진도책>, <복습책>으로 곱셈에 대해서 학습했어요.
조금더 복잡하고 어려워진 곱셈도 이렇게 차근차근 따라하다보면
틀리는 문제 없이 잘 풀어 줄거란 생각이 드네요.
벌써 방학이 일주일을 훌쩍 지났어요.
즐거운 휴가를 다녀와서도
<개념 + 유형 라이트 3-2>의
공부는 쭉~~ 계속될 거에요.
자신있는 2학기를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