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줘라, 아티스트처럼 - 당신의 능력이 빛을 보게 하는 가장 현실적인 10가지 방법
오스틴 클레온 지음, 노진희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이런 종류의 책은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내용'을 얼마나 잘 구성하느냐에 따라 그 감동이 결정된다.

하지만 알고 있을 법한 내용이란 

술자리에서 새벽 1시가 넘어 이뤄지는 대화 속에서 얻어지거나,

중요도가 낮다고 여겨져 넘어가고는 한다.

때문에  남들은 알고 있지만 나는 모르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혼자서 끙끙 앓는 이들에게 더욱 권하고 싶다.


"아티스트에게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숙제는 어떻게 자신을 드러내느냐이다."

발자크의 말로 시작하는 이 책은 어떻게 작업을 공유하며 자기PR을 할지에 대해 논하고 있다.

원론적인 얘기라고 느껴질 수도,

일단은 좋은 작업을 먼저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막다른 골목에 느낀다면 읽어보길.

읽지 않으면 쓸 수 없는 것처럼

공유를 통해, 우리는 성장한다.


책장 한켠에 두고, 환기하고 싶을 때마다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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