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이 환하게 집집마다 피어있다. 섭이가 길을 가면서 동백꽃을 놓는다. 동백꽃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된다. 일제강점기, 갓난아이부터 어른까지 토벌대와 무장대에 총칼에 쓰러져했던 사람들,,, 제주4.3사건을 다루고 있는 이 그림책은 우리가 꼭 봐야 책이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