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도 약간의 아쉬움

도서관 책 보수 매뉴얼 - Library Basic Book Repair Manual
임재용 지음 / 라이브리안 / 2019년 12월

제목 그대로 도서관에서 책을 보수해서 이용자들에게 길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의 보수 방법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복원, 보존, 보수 등의 차이점과 상세한 단계별 절차를 제공하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고

서가에 꽂아두고 보수가 필요할 때 꺼내 보기도 좋은 서적이다.

특징적인 요소로 영미권 서적과 자료를 많이 참고한 것으로 보이는 데

일부 용어들이 해당 국가들의 용어를 가져온 것이 보인다.

예: 종이 절수를 Folio, Quarto, Octavo 등으로 표기

그러나 기초 지식편은 아쉬운점이 많다. 영어권 용어에 대한 대응하는 한글

용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 명칭을 그대로 음차한 경우가 많이 보이고

조금 과하다. 읽는 도중 통일성이 조금 깨지는 인상을 받았다.

예로 "Signature"를 그대로 "시그니처"로 표기하는 데 "대수"라는 용어가 사용가능하다.

또, 내부에서 올바른 번역명을 제시하고도 그 뒤로는 영어 음차를 사용하기도 한다.

예: "본문(텍스트 블록)" 이후는 "텍스트 블록"으로 표기.

[100자평] 탁상 출판 : 책 만들기

탁상 출판 : 책 만들기 - 디지털 프린팅 시스템
윤관식 지음 / 가나출판사 / 2020년 9월

A4용지 사용, 워드나 한글 목차 레이아웃을 그대로 출력, 마감도 형편없음. 내용 수준도 네이버 블로그 만도 못하고 자 신에 대한 자화자찬과 포장, 책으로 인정을 안해준다며 일반 서점들에 대한 모욕, 욕설을 그대로 책에 작성.

[100자평] 어디서 어떻게 책 만들기

어디서 어떻게 책 만들기
김진섭 지음 / 안그라픽스 / 2021년 11월

위 소개 문구는 축약된게 많습니다. 실제로는 소개된 것 이상으로 많은 갱신과 추가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전 판본 도서들을 도서관에서 이미 읽어봤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다 아는 내용이라고 흩어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내용이 많아 차이를 보면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100자평] 로봇 일레븐

로봇 일레븐
데니스 홍.홍이산 지음, 정용환 그림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4월

로봇은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는 대상이다. 움직이는 역학적 구조와 그 구조들이 모여 생기는 하모니는 감탄이 나온다. 어릴 적부터 로봇과 함께 자란 아이는 무엇을 생각하게 될까? 다채로운 로봇들과 문제점들이 보여지면서 다르게 쓰이는 과정은 상당히 ㅇ쾌하게 보여진다..

[100자평] 왜 인간의 조상이 침팬지인가

왜 인간의 조상이 침팬지인가
재러드 다이아몬드 지음, 레베카 스테포프 엮음, 노승영 옮김 / 문학사상사 / 2015년 10월

제목이 별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