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옥쇄하라!
미즈키 시게루 지음, 김진희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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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자(미즈키 시게루)는 실제 태평양전쟁에 참가하여 한 팔을 잃었으며일반병사로서 자신이 겪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만화를 그렸습니다

350페이지 정도가 되지만 30분정도면 다 읽게 되고 내용도 단순하지만 다 읽고 나면 씁쓸하면서도 안타까운 심정도 듭니다. 만약 내가 저런 환경에 있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전쟁의 허무함, 비정함, 비참함을 나타내고 전쟁의 무의미함을 가슴에 와닿게 그렸습니다.


 당시 일본군은 무조건 죽음을 생각하고 명예롭게 전사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생각되지만 실제 상당수는 그런 감정이 아니었음을 보여줍니다. 옥쇄와 관련하여 주저하는 일부 지휘관과 병사들의 심리상태가 흥미롭습니다.

 모든 생명체가 살고자하는 것은 우주의 의지라고 말하는 군의관무조건적인 옥쇄보다 흩어져서 게릴라전을 주장하는 일부 지휘관, 이에 대해서 게릴라전은 수치라고 일축하는 참모, 전원 옥쇄를 명령하고 이를 보고하여야 한다면서 뒤로 빠지는 참모옥쇄 직전에 옥쇄고 뭐고 배부르게만 한끼만 먹으면 무조건 돌격하겠다는 굶주린 병사들옥쇄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다른 길로 도주하는 병사들을 사살하라는 명령, 말라리아나 이질에 걸려 옥쇄에서 빠지려는 병사들 등등 실제 당시 일본군의 상황이 실감나게 묘사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병영에서의 폭행과 끊임없는 사역, 사고사 등 세세한 내용이 재미있기도 하고 슬프기도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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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스크 - 푸틴의 첫 위기, 그리고 러시아 해군의 가장 암울했던 시간, 영화 <쿠르스크> 원작
로버트 무어 지음, 이동훈 옮김 / 울력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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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소설과 같이 재미있게 풀어낸 수작. 생소한 잠수함과 해군의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묘사함. 비극적인 결말은 이미 알고 있음에도 침몰 해군들이 구조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스릴있게 보게됨. 흡입력이 대단하고 해군관계자는 물론 일반인도 읽을 가치가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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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굴레 - 헤이안 시대에서 아베 정권까지, 타인의 눈으로 안에서 통찰해낸 일본의 빛과 그늘
R. 태가트 머피 지음, 윤영수 외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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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현재 모순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 구분되어 서술하고, 특히 일본 역대총리의 부침과 배경이 흥미롭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한 내용도 조금 나옵니다.
기존 일본책보다는 새롭고 심층적인 시각으로 일본에 대해 눈을 뜨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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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됭 전투 -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한 소모전
앨리스터 혼 지음, 조행복 옮김 / 교양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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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지지 않은 베르됭 전투를 상세하게 현장에 있는 것처럼 쓴 책이다. 당시 지휘관 들의 배경, 심리 등을 잘 설명하고 있으며, 전투상황도 실감난다. 소설처럼 읽히고 당시의 잔혹하고 끔찍한 내용이 와닿는다. 전투에 참가한 지휘관들의 여생을 추적한 에필로그 등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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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다운 1945 - 인류 최초의 원자폭탄 투하 전 116일간의 비하인드 스토리
크리스 월리스.미치 와이스 지음, 이재황 옮김 / 책과함께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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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대의 사건인 원폭투하를 루스벨트 사망이후에서부터 쓴 다큐멘터리이다. 사건보다 인간중심으로 소설과 같은 구성으로 논픽션같은 느낌이다. 원폭투하에 관련된 사람들, 대통령에서부터 조종사, 과학자, 기자, 평범한 미국시민, 일본소녀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운명을 담담히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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