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시집 리뷰에도 썼던 사진이다.
붉디 붉은 것이 취향 저격////
평소 사고 싶던 시집 총 3권을 질러서 사은품으로 받은 북커버이다.
나는 1. 박준 시인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2. 오은 시인의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3. 정끝별 시인의 <은는이가>를 구입해서 사은품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 외에도 엄청 많은 시집들이 이벤트 대상이다.
http://goo.gl/86Hrq1 <-여기가 문학동네 이벤트 링크!
문학동네 출판사 시집들은 디자인도 제일 예쁘고 무엇보다 정말 좋은 시인들과 시집들이 많아서 좋다.
그중에서도 이 세권은 시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모두 알 정도로 유명하기도 하고..
무튼 북커버 이벤트도 그저 사랑.. 그 자체일 뿐이다.
이렇게 사이즈도 꼭 맞아서 시집 들고다니기 좋은 북커버...!
여행을 갈 때 칫솔은 빼놓고 가도 괜찮지만
시집은 꼭 있어야 하지 않은가..! 여행가의 가방이라면.
그럴 때 이 북커버는 필수요건이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시집의 뒷 표지 부분을 북커버에 잘 끼워서 사용할 수 있다.
북커버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또 재앙이 일어날 수도 있던데,
이건 시집에 맞춤으로 나와서 그럴 일이 없기도 하고....
일반 책보다 시집을 많이 읽는 나로서는 정말 반가운 제품이다....
짠... 마지막으로 전체 사진!
색깔이 최대한 잘 보이게 보정했더니 약간 인위적으로 보인다....
그런데 정말 예뻐....
붉은 색을 좋아해서 오은 시인의 디자인으로 선택했는데,
조만간 용돈 받으면 박준 시인의 디자인도 지르려고 생각 중이다.. 무튼 추천!
문학동네&알라딘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