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경제 독립자 어린이 경제 9단
윤성애 지음 / 사람in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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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윤성애 선생님의 <미래의 경제독립자 어린이 경제9>을 읽어보았습니다.

머리글에서 제딸은 선생님이 전지현입니다가 진짜라고 골랐어요.

전지현을 모르는 제 딸은 글잘쓰는-자신은 일기 1장쓰는것도 힘들기 때문에-선생님은 멋쟁이시랍니다.

글밥이 많다고 투덜대면서도 재미있게 읽기 시작했어요.

목차도 아이가 흥미롭게볼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선지 평소 얘기하기 어려운 내용들도 살펴볼수 있었어요.


겨울방학을 맞으며 아직 시작하지 못했던 용돈정하기와 엄마가 쓰는 용돈기입장이 아닌 아이의 용돈기입장을 가르쳐줄 생각이었기에 엄마의 말보다는 아이가 읽고 보며 생각하고 얻는게 더 기억에 남고 마음에 와닿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 책 <미래의 경제독립자 어린이 경제9>은 아이뿐만 아니라 아직도 경제에 서툰 엄마에게도 쉽게 이해되어 너무나 도움이 되었어요.

 

구매후 아쉬웠던 경험과 만족스러웠던 경험을 생각해보는 구간에선 아이와 함께 남편도 참여해서 한참을 얘기나눴어요. 즉흥적으로 장난감을 사서 2번도 안갖고 놀았던 얘기와 아빠의 축구화, 엄마의 화장품등 반성의 시간이 되었답니다.



사람인의 이 책 <미래의 경제독립자 어린이 경제9>은 어린이에게 돈의 의미는 가치의 교환뿐만이 아니라 희소성에 따른 효율적인 사용법이 있다는 사실을 여러 상황과 사실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놓아 가족이 함께 보기에도 좋은 책이다 싶어요.

작은 재화에서 더 큰 재화로 이윤을 창출하고 더 나아가 이윤창출에서 재화와 가치의 사회적 선순환에 따른 경제성장의 의미까지 담고있는 유익한 이 책으로 2023년 새해 계획을 준비할 때 함께 해도 좋겠어요.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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