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신과 용감한 해녀
키즈아이콘 편집부 엮음, 박효진 그림 / 키즈아이콘(아이코닉스)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마마신과 용감한 해녀

용감한 해녀가 궁금해져

서평단을 신청했어요~

표지에 보이는 색감도 너무 예쁘고 알록달록

우리아기의 눈을 한 눈에 사로 잡을 것 같았죠



정말 색감이 알록달록 하지 않나요?^^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마신과 용감 해녀~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시겠어요?

 

추운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되면 마마신을 바람을 타고 바닷가 마을을 찾아왔어요.

마마신은 요술주머니 속의 마마병정들을 불러내어 온 마을에 마마병을 퍼뜨렸어요

 

마을 사람들은 마을사람들의 정성을 보여주면 심술을 부리지 않을꺼라 생각했지만

심술궂은 마마신은 그들의 정성을 받고서도 마을사람들에게 마마병을 퍼뜨렸답니다.

 

마을사람들은 마마신을 막기 위해 돌담도 높이 쌓아보고

깊은산으로 도망도 쳐보고

좁은 동굴로도 도망쳐 보았지만

아무소용없었어요.

 

이때 가장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는

용궁에 사는 용왕님만이 마마신을 물리칠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허나 용왕님을 찾아간 사람들은 더이상 돌아오지 못하였죠

그래서 모두들 용왕님을 찾아가기 꺼려했었어요

이때 나이어린 해녀가 가겠다고 자원하였죠

 

해녀는 용궁을 찾아 바닷속으로 들어가

미역에게, 전복에게 , 갈치에게, 멸치들에게 용궁을 물어보지만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해녀는 포기하지않고 바닷속을 헤매다

결국 지쳐 정신을 일고 말았죠

그때 거북이가 나타나 해녀를 등에 태우고 용궁으로 갔어요

 

용왕님은 목숨을 걸고 용궁을 찾아온 해녀의 용기에 감동해서

마마신을 혼내준다고 했어요

 

바위에게 마마신을 혼내주라고 했지만

마마신은 요술주머니 속의 마마병정들을 불러내어

바위장군을 괴롭혔죠.

바위장군은 마마병정들의 창에 찔러

점점 지쳐가요

 

그때 갑자기 천둥소리와 함께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바다에 높은 파도가 일었어요

높은 파도는 눈깜짝할 사이 마마병정들을 꿀꺽 삼켰어요

깜짝놀란 마마신은 재빨리 바람을 타고 도망가버렸답니다^^

 

용감한 해녀덕에마을에는 평화가 찾아왔어요^^



제주도의 현무암

구멍이 송송 뚫린 이유가~

이 이야기책에는 마마신의 병정들의 창에 찔린

자욱이라고 하네요^^

 

책의 맨뒷장에는 제주도의 삼다도라고 불리는

제주도의 특징과 유래를 잘 나타내고 있어요.

 

책의 오른쪽엔 물질하는 해녀에 대해 설명 하였답니다.



우리아이 책자람덕에 스스로 책을 꺼낸답니다.

정말 기특하지 않을수 없어요^^

 

혼자 이렇게 책을 꺼내는 모습을

저는 얼른 카메라에 담았답니다^^

 

그중 마마신과 용감한 해녀가

마음에 들었나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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