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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약지도 - 한 권으로 끝내는 청약 당첨 전략의 모든 것
정지영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아무리 문이 좁아졌다고 해도 그 틈새를 잘 .
활용해 내 집을 마련한 사람도 정말 많다. 포기하지 않고 한 발짝만 더내밀어보는 것, 그만큼의 노력만 있으면 이 책에서 반드시 당첨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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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 3년 만에 월세 1,000만 원 만든 투자 철칙
청울림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총평 ★★★★★

자기경영, 선한 부자 마인드 등에 대한 내용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그래서 좋다. 나처럼 초보자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반복해서 읽으며 정신수양(?)도 하고 부동산 재테크 공부 & 실행에 옮기는 방법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207p.
이 한 건의 투자가 월 400만 원의 현금흐름을 만들어주었다. 한마디로 1억을 투자해 매달 400만 원을 벌어들이는 일꾼을 하나 고용한 셈이다. 이 일꾼들은 주택과 상가, 건물 등 다양한 형태로 전국 여기저기에 흩어져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그들은 내가 잠을 잘 때도 여행을 가서 신나게 놀고 있을 때도 변함없이 일을 해서 돈을 벌어다 준다.

나는 그들이 일을 잘 하는지 적당히 신경 써주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매달 그들이 벌어오는 돈을 휴대전화 알림을 통해 확인하기만 하면 된다.


>> 가만히 있어도 매달 400만 원이 생기고, 그런 시스템을 전국 곳곳에 가지고 있다니. 상상만으로 두근거리고 기분이 좋아지지 않는가? 하지만 책 읽은 사람이라면 부러워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저자가 그런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힘든 시기를 보냈는지 알기 때문에.




38p.
나는 부정적인 생각이 머리에 들지 못하게 하려고 하루를 꽉 채워 살았다. 기본적으로 부동산 중개 공부를 하면서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다. 사업 관련 책, 재테크 관련 책은 모조리 찾아 읽었다.

하루를 48시간처럼 쪼개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불안감도 사라지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다시 무장되기 시작했다. 일근천하무난사라 했던가. 모든 부정적인 생각은 게으름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라고. 정신없이 움직이는 사람은 고민하고 방황할 틈이 없다.


46p.
전업투자자는 자신이 사장이자 직원인 1인 기업가다. 스스로의 활동 원칙, 나만의 그라운드 룰을 정했다.

- 무조건 
새벽 5시에 일어난다.
작은 것부터 정석대로 단계를 밟는다.
- 모든 것을 
내 손으로 직접 해본다.
-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
가장 먼저 나타나고 가장 늦게 떠난다.


>> 100% 공감된다. 가장 큰 이유가 행동은 안 하고 생각만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로젝트 시작한 후에는 퇴사한 걸 후회할 시간조차 없이 바쁘게 지냈다. 



43p.
매일같이 모의투자를 하고 결과를 하나하나 기록했다. 한편으론 무섭게 책을 읽었다. 
직장을 나와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하기까지 10개월간 무려 300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

책을 통해 부동산과 투자에 대한 지식을 쌓아나감과 동시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마인드도 장착해나갔다. 인터넷 투자 동호회에 올라오는 모든 글을 섭렵하는 것은 기본이었다. 


>> 책, 책, 책!

성공한 사람은 하나같이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유튜브, 게임하는 시간 줄이고 책 읽자, 책!!



75p.
이유 없이 부자를 욕하거나 돈을 폄하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가난하다.

무엇보다 그들은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다. 움직이지 않으므로 부자가 되지 못하고 부자가 되지 못하므로 세상을 욕한다. 그들은 결과만 본다. 탐스러운 졸부와 노력하는 부자를 구별하지 못한다. 겉으로는 돈을 얕잡아보지만 속으로는 돈을 그리워한다.


돈은 생활이고 현실이다. 어서 빨리 돈 앞에 솔직해지자. 이제라도 빨리 돈 공부를 시작할 것을 권유한다.
세상이 바뀌기를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부자가 되어 돈을 지배하는 쪽이 훨씬 빠르고 멋지다.



90p.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종잣돈을 모아야 한다. 열심히 아껴서 모으는 것이 아니다. 목숨 걸고 모아야 한다.

아끼려면 설렁설렁 아끼지 말고 미친 듯이 아껴라. 할 것 다 하고 누릴 것 다 누리면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자유는 없다. 특히 30대 중반까지가 중요하다. 이때까지 얼마나 모았느냐에 따라 이후의 상황은 급격하게 달라진다.

언제까지고 아끼기만 하라는 말이 아니다. 아낀 후에 써야 한다. 견딘 후에 즐겨야 한다. 먼저 쓰고 먼저 즐긴 사람 중에 부자가 된 사람은 본 적이 없다. 부자들은 모두 먼저 참은 사람들이다.


>> 처절하게 절약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면 <그렇게까지 힘들게 살아야 되나?> 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돈을 적게 써서 괴롭거나 불행하지 않다. 오히려 감정 소비를 줄이고 어떻게 하면 돈을 절약할까 고민하는 스스로가 기특하다 ^^




부동산 투자 공부 & 실행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3장에서 자세히 다룬다. 책에서 확인하시길 :)


1. 현장조사 전 사전 조사하는 법
2. 전세가율 높은 아파트 쉽게 찾는 법
3. 실제 투자 물건 현장 조사하는 법
4. 실제 부동산 투자 성공 & 실패 사례
5. 청울림님의 눈물겨운
(?) 투자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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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나 민감해요
나가누마 무츠오 지음, 서수지 옮김 / 뜨인돌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그래요, 나 민감해요> 라는 책 제목을 보자마자 내 이야기구나... 싶었다.

뭔가 예리하면서 자신감 넘쳐 보이는 표지 캐릭터에 이끌렸다고 할까.

세상에는 어지간한 일은 신경 쓰지 않고 무슨 일이나 대범하게 받아들이는 낙천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작은 일을 마음에 담아두고 끙끙 앓거나, 사소한 것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여린 사람도 있다.

후자의 사람들은 작은 일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상대방 입매가 아주 살짝만 일그러져도 심기가 불편해진 걸 알고 안절부절하다. - 4p

프롤로그 첫 문단을 보자마자 완전히 내 이야기라는 생각에 헛웃음이 나왔다.

나처럼 주변 환경, 감각, 인간관계 등 모든 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을 심리학 용어로 'Highly Sensitive Person' 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HSP 기질이 있는 사람인지 체크해볼 수 있는 리스트도 있다.

22개 항목 중에 12개 이상 '네'라고 대답했다면 매우 민감한 기질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나는 14개 나왔다 ^^;;


스스로 섬세하다, 디테일에 강하다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고 있지만... 나처럼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스트레스도 그만큼 많이 받는다는 것 ㅠㅡㅠ

같은 소음을 들어도 내가 더 예민하게 받아 들이고, 같은 상황을 겪어도 내가 훨씬 더 민감하게 받아 들이는 걸 남자와 여자의 차이라고 생가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내가 HSP 기질을 타고났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됐다.

나와 같이 '매우 민감한 기질'을 가진 사람이 다섯 명 중 한 명은 있다는 사실도 .... ㅎㅎ

자존감이 낮아서 예민한 게 아니라 그냥 그런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만으로 큰 위안이 되었다.




HSP의 대다수는 소소한 표정이나 목소리의 변화만으로도 상대방의 기분을 읽어낸다.

또 모임 장소에 들어서는 순간, 분위기를 파악한다. 이들이 갖고 태어난 예민한 신경과 풍부한 감수성 덕분이다. 문제는 주위의 부정적인 감정에 쉽게 영향받고 휩쓸린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사람의 감정에 따라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게 되는 것이다. - 36p


초민감한 사람이라도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을 조금 바꾸면 삶의 무게를 덜 수 있다.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삶이 한결 편안해진 사람들이 많이 있다.

주거환경의 소음이 심하면 과감하게 이사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사람 많은 회식자리가 불편하면 친한 사람이나 동료에게 참석하기 힘들다고 미리 이야기한다.

괴로운 상황에 빠지기 전에 미리 준비하면 극도의 스트레스나 부정적 자극을 받을 일이 줄어든다.
- 100p

이외에도 구체적인 상황별 대응방법, 가까운 사람이 HSP 기질을 가지고 있을 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다룬다.

본인이 많이 예민하다, 가족이나 친구 중에 HSP 기질이 있는 사람이 있어서 도움을 받고 싶다 하는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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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책쓰기다 - 당신이 비즈니스를 열어주는 책쓰기
조영석 지음 / 라온북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싶은가?

직장에서 남들보다 성공하고 싶은가?

자기 분야 전문가로 유명해지고 싶은가?

당신의 회사를 널리 알리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책을 써라!



조영석 저자는 출판사 라온북을 창업하고 3년만에 300종의 책을 출간한 CEO. 책만 써본 사람들과 달리 그는 직접 수많은 책을 출판하면서 저자 발굴, 원고 쓰기, 편집, 마케팅까지 총괄적인 프로세스를 담당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책 쓰고 출판하는 방법>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책은 이제 더 이상 소설가, 전문 작가,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만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책을 만들고 판매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과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책쓰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10년 넘게 주부로만 살아온 여성, 은퇴를 앞둔 임원,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이 책을 쓰고 자신의 꿈을 이뤘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우리 주변에서 책을 썼다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내가 책을 쓰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에도 허황된 꿈을 꾸고 있다는 반응이었고, 주변에 사람에게 특이한 경험을 책으로 써보라는 권유를 하면 "내가 어떻게 책을 써. 말도 안돼" 라고 타박을 주었다.



<이젠, 책쓰기다>에서는 컨텐츠 기획, 원고 작성, 기획 또는 자비출판 하는 방법, 그리고 홍보하기까지 노하우를 담고 있다. 특히 평범한 사람이 책쓰기에 성공하기까지 스토리가 자세히 적혀 있어 읽다보면 나도 할 수 있게다 라는 자신감이 생긴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 책쓰기가 가능해지는 것은 아니다. 주변에서 뭐라고 하든, 스스로 의심이 들어라도 6개월 동안은 책쓰기에 인생을 걸어 보겠다는 독한 마음을 먹고 덤벼야 한다. 책쓰기에 성공한 사람은 모두 해야만 하는 절박한 이유가 있었다. 자신만의 사업을 알리거나, 직장에서 남들보다 빨리 승진을 하고 싶거나,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있었다. 그리고 그 소망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될 때까지 끝까지 밀고 나가는 뚝심이 있었다. 


책은 최고의 마케팅 도구다. 자신의 사업을  알리고 싶거나, 직장에서 남다른 능력을 인정 받고 싶다면 책으로 써서 출간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나를 바라보는 고객, 동료와 상사의 시선이 달라질 것이다. 


이미 사업으로 수백, 수천 억의 매출을 내는 기업의 CEO가 굳이 책을 써야 할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실제 많은 CEO가 책 출간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매출 상승 효과를 본 사례가 많다. <상추 CEO>를 쓴 류근모 대표, <육일약국 갑시다>를 쓴 김성오 대표, <10미터만 더 뛰어봐!>를 쓴 김영식 대표가 그런 경우다. 책 출간을 통해 수 만 명의 독자들에게 그들의 경영 이야기가 알려졌고, 기업 이미지 상승 및 매출 상승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이미 성공한 기업가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자신의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책쓰기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는 글을 쓰고 책으로 출간하면 강여 의뢰가 들어오고,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고, 다른 기업에서 콜라보레이션 제의가 들어오기도 한다. 해외 진출, 사옥 장만 등 생각지 못한 기회를 책을 통해 만나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사람들이 나를 찾아오도록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 책쓰기인 것이다. 


책 출간 후 저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강의를 하다가 전문 강사로 활동하게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카페허밍 조성민 대표는 <나는 스타벅스보다 작은카페가 좋다>라는 책을 통해 단골 고객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창업 컨설턴트 겸 강사로 활동 영역이 확대되었다고 한다. 


책쓰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전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인가?"를 먼저 명확히 정하는 것이다. 누구에게 어떤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가? 한 권에 어떤 메시지를 담느냐에 따라 그 책의 가치가 달라진다. 


메시지가 담긴 책은

- 사람을 살린다.

- 꿈을 꾸게 만든다.

- 자녀교육 방법을 알려준다.

- 좌절한 사람에게 희망을 준다.

- CEO에게 용기를 준다.

-은퇴자에게 새롭게 시작하는 희망을 준다. 


책을 기획하는 동안, 그리고 책을 쓰는 동안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게 된다. "나의 삶과 경험으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까?"를 연구하여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찾을 수 있다. 메시지는 스토리보다 더 중요하다. 


<이젠, 책쓰기다>를 읽으며 한 때 불타올랐다가 식어버린 책쓰기에 대한 열망이 다시 타오르기 시작했다. 컨텐츠 만드는 방법, 제목 쓰는 방법, 초고 3개월 안에 끝내는 방법 등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노하우가 모두 담겨 있다.


저자가 책쓰기는 자신을 알리는 최고의 마케팅 도구라고 한 것처럼, 조영석 대표가 쓴 책을 읽고 <성공 책쓰기 아카데미> 카페에 가입했다. 그리고 목요일에는 특강을 들으러 갈 예정이다. 책쓰기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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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칼 비테 교육법 - 이지성이 들려주는 칼 비테의 인문학 자녀교육법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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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작가가 집필한 책의 대부분은 베스트셀러에 올라갔고독서가 어려운 한국 사람들에게 '인문학 독서 대중화'라는 문화를 전파한 장본인이죠최근에 그가  <리딩으로 리드하라> 다시   읽었는데제대로  독서법으로 평범한 사람이 천재가   있다는 것을 수많은 사례를 통해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중에서 < 비테 교육법>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가장 궁금했어요

< 아이를 위한  비테의 교육법> 처음부터 끝까지 존댓말로 쓰여 있기 때문에 몰입만 잘하면 저자와 마주보고 대화를 나눈다는 착각이  정도로 술술  읽힙니다물론 뒤로 갈수록 조금 어려워지지만그럴때면 잠시 멈추고 생각을 정리한 다음 다시 저자와 대화를 나누듯 읽어 나가면 돼요.



- 칼 비테는 누구인가 ?


책에서 19세기 천재 학자  비테 주니어를 키워낸  비테가 누구인지그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은 어떠했는지에대해 먼저 짚고 넘어갑니다. 목사라고만 기록되어 있는데, 200  독일의 목사는 지금의 대학교수 이상의 지식인으로그리스어와 라틴어를 기본적으로 구사할  있는 지식인 계층에 속해 있었다고 해요


- 행복한 아이가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난다


 비테는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하루 2시간만 공부하게 했다고 해요어린아이는 15 독서만으로도 충분하고, 20 공부를 했으면 반드시 40분은 나가서 놀게 했습니다잠자는 시간 빼고 모두 공부만 해야 한다고 주입 받고 있는 한국 학생들과는 천지차이네요.


책으로 하는 공부뿐만 아니라 예술 많이 접할  있도록 했습니다최고의 교재는 음악과 미술 같은 예술 작품이라고 말했는데인간을 정상적이로 품위 있는 존재로 키우기 위한가장 기초적인 교육이라고 믿었어요예술뿐만아니라 자연에서 마음껏 뛰놀게 하여 밝은 정서를 가지도록 도왔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서 행복을 느끼게 해주기 외해 솔선수범하여 나눔 실천했습니다다부모가 먼저 타인을 도움으로써 아이가 베푸는 행복을 깨닫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요놀기예술자연나눔을 골고루 체험할  있게 해준 덕분에 행복한 천재로 자랄  있었던  같습니다.



인문고전 독서 교육법


 비테는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교육을 시작했습니다생후 15일부터 간단한 단어 뿐만 아니라 동사형용사역사적 설명까지 이야기 해주었어요갓난 아기에게도 완성된 문장으로 말하는  좋다는  다른 자녀 교육법 도서에도 나오는 내용입니다알아듣지도 못하는 아기에게 말을 가르친다며 조롱을 받았지만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직 말문도 트이지 않은 아기에게 말을 가르친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당황스러운 일이다

당장의 효과를 바랐던 것이 아니라 잠재의식을 일깨우려던 것이었다


말을 계속 가르치고 단어를 알려주고 책을 읽어주면 잠재의식이 그것들을 모두 받아들였다가 다시 밖으로 쏟아낸다.


생후 42일부터 장편 서사시 <아이네이스>라는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습니다 살에는 <아이네이스> 유창하게외우게 되었습니다아무리 갓난 아기 때부터 읽혔다고 하지만어떻게   아이가 장편 인문고전을 외울  있었을까요바로 독서를 놀이처럼 즐기도록 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책을 그냥 읽어주면 금방 지루해지기 때문에 연극을 하듯 재미있게 읽어주었습니다 부분은 많은 부모들이 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죠여기에 덧붙여  내용을 카드에 적고 카드놀이를 했습니다아이가 카드를 뽑으면 거기에적혀있는 인물에 대해 설명하는 놀이였어요책의 내용을 반복적으로 듣고카드놀이고 직접 설명하고함께 연극도 하면서 고전을 뼛속까지 자기 것으로 만들도록 했습니다3년만에 고전인문을 암송할  있었던 이유가 여기에있었습니다.



토론 교육법


여기서 말하는 토론은 마주보고 앉아서 찬반 논쟁을 펼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철저히 체험을 바탕으로 아이의 관찰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방식입니다자연 속에서 새를 관찰하며 아이와 대화를 나누었고수학을 싫어하는 아들을 위해 전문가 만나 학습 의욕을 높여주었습니다바다가 보고 싶다고 하면 직접 보러 여행 떠났을 정도로 모든 것을 직접 보고 느낄  있게 해주었습니다. 결국 아이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하고이야기를 나누고자신의 의견을 말할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좋은 토론 방법인  같네요.




인성 교육법


 비테는 지식 교육보다 인성 교육을  중시했습니다사랑 무엇인지 알고 사랑하는 법을 아는 사람만이 행복하다기 믿었기 때문이예요목사였기 때문에 하루종일 찾아오는 교인들을 돌보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었고무엇보다 아내에 대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부모가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통해 심적으로 안정적이고 사랑이 넘치는 아이로 자랄  있었습니다

부모가 먼저 사랑을 실천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자녀가 사랑을 베풀  있겠느냐?

나중에 아이를 낳거든  언행과 몸가짐부터 바르게 하거라.

그러면  아이도 자연히 너를 닮아갈 거란다.


결혼을 앞둔 아들에게  편지


아들이 과분한 칭찬 앞에 흔들리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있도록 겸손 강조했습니다칭찬을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도 있는데요모든 인간은 창조주 앞에 평등하다는 진리를 알려주기 위해 매일  겸손하게 지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했습니다나아가 타인의 아픔을 이해할  있는 공감능력 키워주었습니다세상의 온갖 고통으로부터 아이를 격리시키는 것이 아니라 날것 그대로 보여주어야 타인의 아픔을 이해할  있는 따뜻한 리더로성장할  있다고 말했습니다
.



< 아이를 위한  비테 교육법  줄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독서대화여행하는 시간을 많이 보내라아이는 물론 부모도 행복해질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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