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교육처럼
이지현 지음 / 지우출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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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분방하면서도 원칙과 소신이 있는, 학생 중심의 프랑스 교육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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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알아야 할 프로그래밍과 코딩 이야기 - 10대를 위한 최고의 프로그래밍·코딩 입문서
우혁.이설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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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에 자에 관심도, 일천한 지식도 없던 rok

코딩 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단순히 코딩 교육의 열기가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는 현상으로만은 설명할 수 없을 것 같다.

교육 자료 및 도구의 트렌드가

종이에서 모바일로 자연스럽게 옮겨지는 상황 속에서,

교육자가 온라인 교육 자료 하나 내 손으로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현실이

코딩 학습의 의지를 불태워 왔다.

또한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전통적 지식만으로는

아이들에게 미래 사회에 살아남기 위한 역량을 키워주기 힘들다는

우려 또한 함께 묻어 있음이라.

 

기존의 지식을 활용하여 새롭고 창의적인 결과물을 도출해내는데 있어

코딩은 나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미래를 준비하는

훌륭한 무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하지만 나같은 문돌이에게 마치 외계 언어처럼,

지레 겁을 먹게 만들고 넘을 수 없는 장벽과도 같이 느껴지는 것이

바로 코딩, 프로그래밍이었다.

 

‘10대가 알아야할 프로그래밍과 코딩 이야기

소위 기본서라 불리는 내용에도 숨이 턱턱 막히는

나 같은 사람을 위한 코딩 입문서로 제격이다.

10대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쉬운 표현으로 내용을 보다 선명하게 설명하고 있다.

 

읽은 내용을 다시 복습할 수 있도록 각 챕터마다

내용정리와 함께 quiz 페이지를 수록해 놓은 부분에서

학습자를 배려하는 저자의 세심한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코딩과 프로그래밍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이

나에게는 최고의 기본서가 아닐까 싶다.

 

 

*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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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교육을 말하다
송영주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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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겨우 지나고 6월로 접어들었다.

가르치는 이에게 있어 5월은 가장 힘든 시기 중 하나이다.

4월말~5월초의 중간고사가 끝나고

무언가를 해보기가 애매한 3주에서 한달정도의 시간.

곧 있으면 기말고사를 대비해야 하기에

보상 심리로 놀자 분위기가 형성되는 기간.

푸르른 5월은 날씨도 좋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등 황금 휴일에

인기 가수들이 섭외되는 대학교 축제에

들떠있는 아이들을 보고 있기가

마음이 그닥 편치 않은 것만은 사실이다.

 

하루하루 전쟁을 치르는 고등학생들에겐

그래서 이 5월이 더욱 치명적이다.

그래서 이 시기에 애들을 어떻게 지도할지에 대한

고민이 굉장히 깊어진다.

이 고민은 다시

어떻게 3년의 고등학교 기간 동안

내가 어떻게 이들을 끌고 가야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확장된다.

 

고등학교는 국가 기초 교육의 종착역이다.

학생들이 개인의 가치관에 대한 틀을 잡아

거의 완성하는 시기이면서

인생 대부분 또는 전부를 결정할지도 모르는

대입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하지만 무너지고 있다는 말이 이제는 무색한 정도로

공교육 시스템은 이미 그 속살을 다 드러내고 헐벗고 있다.

대책이라고 부를 만한 것도 없을 정도로

관련 기관에서도 현장에서도 손을 놓고,

학생도 교사도 부서지는 파도 속에서

난파선에 몸을 싣고 항해중이다.

 

책을 다 읽고서 눈에 띈 책 표지의 문구가 뇌를 강하게 때린다.

대입도 준비하지만 성장도 보장해야 하는 학교

 

얽히고 설켜 오랫동안 묵은 수많은 문제들이

이 책을 통해서 단번에 해결되리라고 생각지는 않는다.

고민과 물음표도 많아진 것이 사실이지만

고등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많은 선생님들이

이 책으로 말미암아 더 나은 방향으로의 고등교육을

모색할 자극제로서 가치는 충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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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교육을 말하다
송영주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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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사람이라면 고민하며 읽어볼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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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3등급 벽을 뛰어넘는 아웃풋 공부법 - 멘탈 관리부터 세상 친절한 내신.모의고사 공부 노하우까지
이은지 지음 / 서사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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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서 영어 과목이 절대평가로 전환된 지

벌써 5년째가 되었다.

단순히 절대평가가 되었다는 것 자체만으로

영어 과목이 타 과목에 비해 등한시 되고 있는 것은

현장에서 치열하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등급별로 인원수가 정해지는 상대평가에 비해서

특정 점수만 넘으면 해당 등급에 들 수 있는

절대평가가 학생들에게 다가오는 부담감이

훨씬 덜 할 수 있겠으나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절대평가의 경우 학생들의 수준과

시험 당일의 컨디션,

시험의 난이도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오히려 점수와 등급을 예측하기가 더욱 어렵다.

 

이것이 영어 점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평소 공부 기반을 잘 닦아 놓아야 한다.

 

흔히들 2등급에서 1등급으로 넘어가는 구간을

등급의 마의 구간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은 조금 다르다

 

3등급에서 2등급으로 넘어가는 구간이

가장 고비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3등급의 실력을 가진 학생들의 대부분이

잘못된 학습법과 애매한 영어실력으로

수준이 정체되어 있기 때문이다.

 

잘못된 학습법과 애매한 영어 실력은

올바른 학습법으로 고쳐나가면 되는 것이다.

 

이 책은 3등급 또는 그 이하 등급에서

정체되어 있는 학생들에게 일독을 권해보고 싶은 책이다.

 

영어 실력보다도 학습 방법론적인 부분에 대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조언들이 상세히 적혀 있다.

자신의 학습법과 비교 대조 해보면서

수용할 것은 확실히 수용하고,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가면서

3등급의 벽을 확실히 깨보길 바란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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