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걱정마 어차피 잘될 거니까

걱정마 어차피 잘될 거니까
정무늬 지음 / 부크럼 / 2023년 9월

무작정 긍정마인드로만 생각하자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나랑 안 맞는 책이라고 판단했는데 나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읽어보게 되었고 막상 읽어보니 마냥 해맑게 긍정마인드를 주장하는 책은 아니었다. 약해져있던 마음에 수액을 공급받는것 같았다. 나를 일으키는 말 한마디를 갖고 싶게 해주는 책.

[마이리뷰] 엄마가 믿는 만큼 크는 아이

엄마가 믿는 만큼 크는 아이 - 용기 있는 아이로 키우는 아들러 육아
기시미 이치로 지음, 오시연 옮김 / 을유문화사 / 2015년 6월

제목이 맘에 안 든다. 이 책 저자는 아빠인거같은데 왜 때문에 제목은 엄마... 하여간 전체적으로 동의할 수 없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래저래 생각할게 많은 책이었다. 특히 아이가 이제부턴 ~할거에요 했을때 ˝신뢰˝해주는것. 비록 그 전에 약속을 지키지 않았더라도 아이의 말을 믿어주는것. 내가 잘못하고 있는듯. 그리고 아이를 대등한 관계로 여기고 칭찬보다는 나의 감정을 표현해주기. 잘했어! 보다는 고마워... 그리고 성격은 몰라도 자신과 타인을 바라보는 태도는 내가 의도하는대로 바꿀수있다는것. 내 딸로 이 세상에 태어나 준 것 자체로 고마운 일이라는 것... 그게 베이스다. 그 후 모든것은 다 플러스. 내 이상적인 아이를 기준으로 지금의 아이를 마이너스하지말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