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트랩 작가님의 작품을 재미있게 읽어서 다른 작품도 찾아보다가 발견한 책인데요. 귀엽고 풋풋한 아이들의 연애에 흐뭇해 하면서 기분 좋게 읽었네요. 아직은 어린 고등학생들이라 그런지 읽다 보니까 몽글몽글하고 간질간질하더라고요. 가끔 이런 이야기가 끌릴 때가 있는데, 나중에도 자주 재탕할 것 같은 귀여운 작품이었습니다.
주위에서 재미있다고 많이들 추천하셨던 작품이라 읽은 작품입니다. 타투이스트와 유도 선수의 조합이 신선했는데, 무뚝뚝한 준걸이와 귀가 아플 정도로 말이 많은 유찬이가 서로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심각한 갈등 상황 없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내용이라 기분 좋게 봤던 것 같습니다. 초반의 장벽만 잘 넘기면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