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건널목의 유령

[전자책] 건널목의 유령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박춘상 옮김 / 황금가지 / 2023년 7월

제노사이드를 읽던 순간을 아직도 기억하는데.... 너무 오래 기다렸나 봐요. 뭘 하고 싶었던 걸까요? 작가님은.
제노사이드나 다시 봐야겠어요.

[100자평]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 ㅣ 설자은 시리즈 1
정세랑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10월

이르지 마요... 다음 시리즈가 읍네요. 빨리 내 놔요....

[100자평]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9월

기사단장 이후로 놓아주겠다 맘 먹었는데.... 좋다. 그냥 모두 다 하루키다. 그의 작품들이 스치고 와타나베와 덴고, 아오마메를 다시 만나는 거 같아 반가웠다.

[100자평] 디케의 눈물

디케의 눈물 - 대한검국에 맞선 조국의 호소
조국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8월

글로만 읽는데도 숨이 턱턱 막히고, 심장이 답답해지는데...
현실에서 마주하고 있는 교수님의 심정은 어떨지 상상하기 조차 두렵습니다.
그럼에도 앞을 향해, 미래를 향해 한 걸음을 내딛는 교수님과 가족분들에게 온마음을 다해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100자평] 외국어, 저도 잘하고 싶습니다만

[전자책] 외국어, 저도 잘하고 싶습니다만 - 다시 외국어 공부를 시작하는 당신을 위한 지침서
양혜영 지음 / 글라이더 / 2019년 5월

‘모국어 잘하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직 본 적이 없다‘가 첫 문장인 책이, 맞춤법이 이게 뭐예요? 편집자는 많이 부끄러워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돼요‘, ‘이에요/예요‘, 띄어쓰기. 책 내용까지 신뢰할 수 없게 만듭니다. 평이 괜찮길래 가볍게 읽으려고 주문했는데 반품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