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컬러링북이 대세지요.

Calligarphy 등의 손글씨도 유행이구요.

왜일까.. 생각해 보았는데요,

아마도 우리에게 힐링이 필요한 까닭입니다.

 

매일 할일에 쫒겨 정신 없이 살고 있지 않나요?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갖기 힘든 우리 현대인들은,

다람쥐 쳇바퀴 돌듯 너무나도 바쁘게 지내는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 나를 돌이켜보고 싶은 마음.. 

최근 한 컬러링북 <Around My City>와 조우하였습니다.

<오늘 하루, 서울의 시간>이라는 부제를 가진 예쁜 책입니다. 

 

이 책으로 예쁜 서울과 만날 수 있었답니다.

서울에 살지는 않지만 꽤 자주 가게 되는 서울! 

서울은 그리 따스한 도시는 아니지요.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살아가는 공간, 서울!

때로는 삭막하다고 느껴지기 쉬운 도시인데요..

<Around My City>는 따스한 서울 만들기입니다



첫 페이지는 '오늘 하루 코스'를 보여줍니다.

서울에서 몇 곳을 잡아 하루에 둘러보는 식이랍니다.


광화문 광장, 덕수궁, 서울시청, 경복궁,

남대문시장, 복촌 한옥마을, 종묘, 창경궁, 창덕궁,

동대문시장, 서울역, N서울타워, 국림중앙박물관 등이지요.


전 이 책을 어린이 또는 외국인에게 선물로 추천합니다.

아이들은 광화문, 덕수궁, 경복궁 등을 색칠하면서,

역사와 지리에 대한 흥미를 갖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자기가 가봤던 곳이나, 가볼 곳이라면 더 그렇겠지요.

외국인들 또한 서울과 한국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겠어요.

그래서 이 책이 영문판, 중국어판, 일본어판 등이 나오길 바랍니다.

글밥이 많지 않은 책이니, 영어나 중국어는 제가 번역해 드릴 수 있습니다. ㅋㅋ 



먼저 광화문 광장입니다.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님 안녕하세요? ^^

제 머릿속 광화문 광장은 근처 교보문고와 함께 합니다.

광화문 광장 갈 일이 있으면 꼭 교보문고를 들르게 되지요..





 

책 속에는 나만의 손그림 다이어리가 있습니다. 

 나의 기분이나 상태를 다이어리로 남길 수 있어요.

부록으로 따로 떨어져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얇고 작은 다이어리나 메모장으로 말이지요~^^

 



 

또, 엽서 1장, 미니 엽서 2장, 북마크 1장도 들어있어요.

이것도 나만의 작품으로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서울 알기, 힐링하기

이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는 책 같네요.

컬러링의 홍수 속에서 왜 '서울'을 주제로 잡았을까요?

아마도,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이 바로 우리이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먹고 있는 것이 우리를 만들고,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이 우리를 만듭니다.


주변을 조금 더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우리 스스로도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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