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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문장들
신방실 지음 / 이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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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작가의 《날씨의 문장들》(이음)은 문학 작품 속 날씨 표현을 기상학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에세이다. 기자이자 기상 전문 작가로서 작가는 독자에게 우리가 매일 지나치는 하늘과 바람을 과학과 문학 사이에서 새롭게 보여준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정보서보다 에세이에 가까운 문장들이 차분히 마음을 두드린다. 계절과 공기, 빛을 묘사하는 짧은 글들이 오래 머무르게 하고, 나 역시 오늘의 하늘을 한 번 더 올려다보게 된다. 과학적 설명과 섬세한 감성이 함께 어울려, 날씨가 단순한 기상 데이터가 아니라 ‘마음을 비추는 언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잔잔하지만 여운이 긴 책.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고 싶을 때 천천히 펼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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