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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의 이중생활 1 ㅣ 마이펫의 이중생활 1
데이비드 루먼 지음, 그레이그 켈먼 그림, 김영옥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9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8월에 방학을 맞이해서 아이들과 온 가족이 마이펫 이중생활 2 영화를 보았는데요.
영화관에서 마이펫 보고 너무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티비에서 마이펫 홍보영상이 나오면 막내는 영화관서 봤던 거라고 뚜러져라 ~보는 막내에요 ㅎㅎ 영화로 본 만큼 책으로 보면 소장가치도 있고 아이가 좋아해서 책으로도 갖게 되었어요.
마이펫의 이중생활 1,2로 되어 있어요. 줄거리를 간략히 소개해보겠습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 1
주인공 맥스는 주인 케이티와 뉴욕에 살고 있어요. 케이트와함께 하는 시간은 맥스에겐 너무나 행복했어요. 케이티가 외출하고 없으면 하루 종일 케이티 돌아오길 기다리지요.
하지만 아파트에는 많은 반려동물 친구들이 살아요.
포메라니안 기젯, 항상도움을 주는 고양이 클로이, 잉꼬새 스위트피,퍼그라는 개 멜, 푸들인 레오나르드, 닥스훈트 버디, 보조바퀴를 달고 있는 반려동물 팝스 등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요^^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 케이티가 짠 ~~하고 나타나지요
마이펫의 이중생활 2
주인공 맥스는 주인인 케이티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케이티가 척이라는 남자와 사랑에 빠지면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많은 변화들이 생기게 되요.
맥스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혹여 다치지는 않을까 너무 걱정한 나머지 몸을 심하게 긁는 습관이 생기게 되요.
그래서 케이티는 시골로 데리고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대왕거미, 소떼, 양, 칠면조 등 새로운 환경이 낮설기만 해요. 농장 개 루스터는 나쁜 동물들로부터 양떼를 지켜내고 농장의 대장이기도 했어요. 양떼 중 한 마리가 없어져서 루스터와 맥스는 양을 찾으러 가게 되고 절벽에 매달려 있는 양을 구출하기 위해 루스터와 맥스는 힘을 합치고 맥스 덕에 양은 무사히 농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 있었던 영화를 책으로 만나보니 영화만큼이나 색감이 굉장히 예쁜 책이에요.
맥스와 친구들의 우정어린 이야기도 담겨 있고 뒷장에는 스티커도 같이 구성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글도 읽고 너무나도 좋아한 책이에요.
무엇보다도 아이가 가지고 다니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아직 < 마이펫의 이중생활> 를 못 보신 분들은 책으로 만나보시고 영화를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