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국제기구를 만든다면? - 교과서 속 사회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요! 토토 사회 놀이터
김서윤 지음, 김유대 그림 / 토토북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세계햄스터 영맹이라는 책 표지가 눈에 확 들어온 책이에요.

 

3학년이 되어서 이제 사회를 배우기 시작한터라서 아이가 국제기구라는 단어의 개념 자체가

아직 낮설고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데 하나씩 어떻게 출발을 시작해서 어떤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 지는지 아이의 눈높이에 마춰서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하게 된 책입니다.

 

차례를 보면 총 3가지 단계로 나뉘어져 있어요.

일단 국제기구가 해야 하는 목적과 지구촌의 문제들, 국제기구의 역할이 무엇인지

기본적으로 국제기구에 대해서 큰 틀을 알려 주고 있어요.

 

 

처음에 시작을 할때 어떤 문제들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지 지구촌 문제를 예시로 들면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사실 아이들 입장에서 지구촌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생각해 보라고 하면 막연할 수도 있지요.

큰 틀에서 가난과 배고품, 환경, 인권등에 대해서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문제들을 살펴본 다음 각각의 국제기구들의 어떤 역할을 하는지 나와 있어요.

 

많은 국제기구들이 있는데 각각 이름도 다르고 역할도 다른데 어떤 기구들이 있는지 소개가 되어져 있어요. 비정부기구 NGO에 대해서도 알수 있게 설명되어져 있네요^^

 

이번 책에서는 햄스터를 위한 국제기구 만들기로 잡았어요. ㅎㅎ

햄스터를 위한 국제기구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아이들에겐 재미있게 다가오는 거 같아요.

 

햄스터를 위한 국제기구를 만들면서 국제기구이름 짓기, 회원모으기, 로고 만들기, 건물 및 부지 선정하기, 일하는 국제공무원 뽑기, 국제기구 후원금 모으기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을 해요.

 

이런 과정을 거친 다음에는 3단계로 국제기구로서 어떤 활동을 해야하는지로 넘어가요.

 

현장으로 가서 사람들과 이야기 하고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보고서를 작성하고, 회으를 하고 규칙을 정하고 어떤방식으로 도와줄건지 알려 주고 있어요^^

 

전체적인 국제기구 형성 과정을 쉽게 정리해 두기도 했답니다. ^^

 

용어들이 어려울 수 있어서 맨 뒷장에는 용어 설명을 해 두었어요. 용어들을 어려워 할 경우에 참고하면서 설명할 수 있어요 ^^

 

딱딱하고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국제기구에 대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마춰서 햄스터라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로 햄스터를 위한세계햄스터 연맹을 만들어 보기를 통해서 국제기구의 형서과 절차를 쉽고 재미있게 풀이해서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어요. ^^

 

쉽고 재미있게 구성된 내가 국제기구를 만든다면 ~? 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