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코코 샤넬 리틀 피플 빅 드림즈 2
이사벨 산체스 베가라 지음, 아나 알베로 그림, 공경희 옮김 / 달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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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People BIG DREAMS 시리즈 세트는 여러 차별과 장벽을 이겨내고 꿈을 이룬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패션의 선구자, 패션의 아이콘, 패션 하면 "샤넬" 이지요~

"샤넬"이라는 브랜드를 알지만 샤넬을 만든 인물에 대해서는 깊게 몰랐던것 같아요.

 

가브리엘 코코 샤넬에 대해서 이번 기회에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어요.

가브리엘은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보육원에서 자랍니다. 엄하게 가르키는 보육원 생활이 가브리엘에게는 참 힘이 듭니다. 수업시간에 배운 바느질이 유일한 즐거움이었지요.

어른이된 가브리엘은 보육원에서 나와 낮에는 양장점에서 밤에는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어요.

 

이런 상황에서도 가브리엘은 바느질을 하는 것이 즐거웠어요. 여러가지 아이템들을 생각하고 머리에 그려도보고 했어요. 당시 여성들은 장식이 많은 모자, 겹겹히 쌓은풍성한 치마 기타 등등 거추장스럽고 불편한 패션들이 많았어요.

 

이에 가브리엘은 여성들에게 편하게 입고 쓰고 할 수있게 당시시대엔 파격적인 스타일의 옷들과 모자를 만들어요.

 

처음엔 이상해 했지만 곧 여성들은 가브리엘이 디자인 하고 만든 옷을 좋아하고 가브리엘은 유명하고 훌륭한 패션 디자이너 되어 사랑을 듬뿍 받지요.

 

샤넬에 대한 이야기를 사실 잘 알지 못 했는데 어려서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보육원에서 지내고, 힘든 어린시절을 보냈네요.낮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바느질을 하며 양장점에서 일하고 밤에는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힘든 상황에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바느질과 옷만드는 일을 했어요.

 

책을 보면 가브리엘 샤넬에 대한 인물설명이 잘 되어져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가브리엘 샤넬로 인하여 시대의 의상이 어떻게 변했는지 알수 있게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당시 시대는 1900년대였는데 그때 당시엔 답답한 코르세과 거추장스러운 옷들, 장식이 많은 모자 등 여성들에게는 너무 불편한 의상들이 었지요.

 

이런 옷들이 계속 만들어지는 상황에서 가브리엘 샤넬은 생각을 바꿔 통을 좁히고 모자도 간결하게 만드는등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은 시도를 했지요. 이때문에 여성들의 의상이 보다더 편해지고 지금의 복장들이 있는 것 같네요.

 

코코샤넬이라고 왜 이름이 붙었는지 책을 통해서 그 이야기를 알게 되었네요.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일을 할때 샤넬에게 사람들이 코코 라고 불렀다고 해요. 그래서 그때 그 코코를 향수를 만들면서 붙혔다고 해요. 코코샤넬 NO5 유명하죠 ~~ ^^

 

이 책은 단순히 샤넬의 일생에 대해서 알려주려고 한 것 보다는 당시 시대에 가브리엘 샤넬이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지만 그다름으로 인해서 힘들어 하거나 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 만족하고 즐겁게 일하며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생각과 고민, 열정으로 힘든 상황들을 극복하고 꿈을 이룬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고있어요.

 

이 책을 통해 우분야는 다르지만 동화작가가 꿈인 딸이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남들과 다른것에 비교하거나 힘들어 하지 않고 많은 시련과 역경에도 꿈을 이루어 낼수 있다는 그런 자신감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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