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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하다 케이스케 지음, 고정아 옮김 / 베가북스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하다 케이스케는 일찍이 고등학교 때부터 등단을 해서 그런지 &
작품마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부분에서 이야기를 다룬다는 것이 특징이네요 &
일본 작가들은 펜으로 그림을 하나씩 완성해 가듯이 글 표현에 있어서 &
매우 섬세하고 정밀하게 표형하기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고 들었어요 &
실은 일본하면 인파로 가득한 도쿄나 신주쿠, 후라주쿠나 시부야를 떠올리며 &
뭔가 빽빽하고 답답한 느낌을 많이 갖고 있었는데요 &
큐슈나 오바이다처럼 길따라 바다를 감상할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 너무 많아요 &
우리나라와 비슷한 시스템에서 힘겹게 지내는 청소년의 시각으로 &
도착지 없이 무작정 떠나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서 보이는 것들과 일어나는 에피소드들 &
모든 청소년들을 비롯해서 일상에 지쳐있고 힘들어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
더없이 좋은 책이고, 희망과 용기를 한아름 줄수 있다고 생각해요.
두께는 가볍지만 내용은 알찼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