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마지막 문장 - 조선조 500년 글쓰기의 완성 이건창
이건창 지음, 송희준 옮김 / 글항아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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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적인 기록이면서 의미있고 가치있는 기록을 남긴 구한말 이건창의 글을 읽으며 그와 그의 주변인, 역사에는 기록되기 힘든 여성의 삶까지 읽을 수 있었다. 성리학을 정치 이념으로 세우고 있지만 외세의 침략으로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 있던 글쓴이의 심경을 지금의 눈으로 보아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조선말 3대 문장가이지만 글을 잘 쓰려면 스스로 많이 읽고 많이 써보라는 조언에 예나지금이나 글쓰기의 기본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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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견 오드리 추리는 코끝에서부터 ㅣ 사계절 중학년문고 35
정은숙 지음, 이주희 그림 / 사계절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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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셜록 홈즈가 있다면 한국에는 명탐견 오드리가 있다!^^ 아이가 이야기 더 없냐고 하네요. 후속편이 기대되는 중학년 문고입니다. 뛰어난 후각과 명민함, 집요함까지 암행어사 수행견의 혈통을 지닌 오드리를 통해 가족, 친구, 약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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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
임이랑 지음 / 바다출판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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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생활을 하고 있는 현재, 개를 키우고 싶으나 개를 키우기에는 좋은 조건이 아니기에 키우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올 때마다 키우게 될 때 발생할 문제들을 상기하며 마음을 다시 잡았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조건에서 관심을 가지고 키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일지 고민하다가 식물을 생각하게 되었고, 올 봄에 우리집에 온 고무나무, 아프리카의 자립을 돕기 위한 커피나무 보내기에 참여했다가 우리집에 오게 된 커피나무까지 두 생명체를 키우게 되었답니다. 식물도 생명이 있는 존재이기에 죽이지 말고 잘 키우자는 목표로 기본 정보부터 물주기, 통풍, 햇빛 등을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식물과 관련된 책을 읽기 시작했고 그 포문을 열어준 책이 이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식물을 키우려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식물을 통해 나는 어떤 변화를 겪게 되고 위로 받았는지 등을 조곤조곤 이야기하듯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식물에 관심 있는 독자나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감동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에세이입니다. 다만 탈자가 보여서 마음에 걸리네요. 다음 인쇄 때는 잘 수정되어 많이 읽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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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좁은 아빠 ㅣ 푸른숲 어린이 문학 23
김남중 지음, 김무연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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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클리닉으로 아빠를 구하려고 한 모녀에게 닥친 뜻하지 않은 아빠의 암 선고! 암으로 인해 가족에게 불행과 행복이 함께 온 기막힌 상황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는 가족의 모습에서 행복이 어려우면서 쉬운 것임을 깨달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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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 민주주의는 어떻게 끝장나는가
강양구 외 지음 / 천년의상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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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공정,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선봉에 선 것처럼 굴던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의문을 갖고 있던 중 읽게 된 책! 팬덤 정치에 기댄 권력에 절망을 느끼고 있다. 용기 있는 작가들과 출판사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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