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 가슴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조은재 지음, 손정욱 그림 / 보누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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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랜만에 참 가슴따뜻한 책을 만났다.정말

가슴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바로 도시락이다..

학창시절 온갖 정성을 듬뿍담은 엄마의 도시락이 생각나는

그런 훈훈한 온기를 느낄수 있는 책이였다.

슬프지만 그 안에서 희망의  불씨를 찾을수 있었던 책이 아닐까 싶다.

희망을 잃은 사람들에게 작은 힘이 될까 해서 이 글을 썼다는 저자.

어디서나 마주칠 수 있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라

더욱더 공감이 가는 내용이였다..

사랑하는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

인력시장에서 선생님을 우연히 보고 순두부를 대접했던 제자이야기

환경미화일을 하던중에 돈을 주워 주인을 찾아준 어느 환경미화원 이야기

오래오래 서로를 사랑하며 고마워했던 노부부 이야기

 

참 읽는 내내 슬픈눈물이 나올뻔했다.

이렇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름다운 일이 더 많다는걸,,,,,,

책을 읽으면서 감사함을 너무나 잊고 살은게 아닌가 싶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쉴수 있는 집이 있다는걸 감사하고

서로 기대하며 사랑할수 있는 남편이 있는것에 대해 감사하고

직장가있는 동안 사랑스런 아이들을 봐주시는 부모님이 계신것에 감사하고

일할수 있는 직장이 있는것에 감사하고

이렇게 숨쉬면서 앉아있을수 있는 건강함에 감사한다..

 

참 따뜻한 온기를 느낄수 있게 했던 책이였다

방학동안 아이와 이책을 같이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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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랬어? 세용자연관찰동화 1
유근택 글.그림 / 세용출판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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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속 아이가 넘 귀엽다..

얼른 책을 열어보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글과 그림을 그린 유근택님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곤충과 동물, 사람들의 모습을

그림책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계신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그림이 아주 세밀하다..

아이들이 보면서 자세히 알수 있데 그린것 같다...

제목처럼 반복적인 문장구성으로 아이들이 아주

재미나게 볼수 있는것 같다..

반복적인 글은 아이들로 하여금 호기심과 어휘력을 향상시킬수 있지 않을까?

읽어주면 다음장이 궁금하게 유도하는것 같다..

누가 그랬어? 라는 반복적인 문장이 아이들을 재미있게

다음장으로 이끌어 주는것 같다.

사실 읽으면서 몰랐던 곤충들이 많았다..

조금은 생소한 곤충들 이야기.

그래서 읽으면 읽을수록 호기심과 탐구심을 일으키는것 같다..

거품을 만들며 사는 거품벌레나 나뭇잎을 동글동글 말면서

그 안에 알을 낳는 왕거위벌레..

읽으면서 어점 그렇게 세밀하게 그려져있는지 ....

잘 모르는 아이도 잘 기억하고 알수 있게끔 나왔다.

날이 따뜻해지면 숲속에 가서

책속에 나온 곤충을 찾아봐야겠다고 한다..

아주 흥미로운 구성과 그림이

아이들의 눈을 아주 즐겁게 해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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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엄마는 널 믿어 - 꼴찌 문제아를 전교 1등으로, 코칭맘 김민경의 성공 교육
김민경.홍성호 지음 / 여성신문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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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슴따뜻하고 훈훈한 책을 만났다..

나역시 부모인지라 애들이 공부를 안하거나 조금만 틈을 보이면 그게 싫어

많이 혼냈던것 같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란걸 알면서도 쉽게 그 끈을 놓칠 못한것 같다..

이책에서는 전교 꼴등하는 아이가 전교1등을 만들었다는

그흔한 교육법만을 강조한 책이 아니다..절대로...

아이의 꿈과 희망을 짓밟지 않으면서

아이를 보다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성적만을 강조하여 아이를 객관적인 잣대로 보질 않고

그 자체로 아이를 믿는 엄마의 이야기다.

아이를 그렇게 키워야 하는데 왜 말처럼 쉬운것 같지가 않다..

바로 그건 욕심 인것 같다..

책속의 저자는 아이를 위해 기다림은 물론이요

기죽지 않도록 가능성을 이아기해주고 꾸준한 응원이 중요했었던것 같다.. 

칭찬과 격려로 대해주면 성격이 더 밝고 자신감 있게 변해갈수 있었다는

주인공의 이야기...

컴퓨터에 빠진 아이를 위해 같이 힙합을 배우며 시간을 보냈던일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손수 보여준 경험이 아니였을까?..

그렇게 아이의 마음을 조금씩 열어 동기를 부여한일...

모두모두 내가 배워야 할 점이다...

 

 

 

특히 아이의 게임중독은 부모탓도 있을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컴퓨터에 빠지는 원인은 부모의 무관심이라고 한다..

그말도 맞는것 같다..우리 아이도 허전함을 컴퓨터에서 찾으려고 하는 모습인것 같다..

 

정말 읽을수록 공감이 많이가는 부분이 많았다.

이책을 지인들에게 권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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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넘버원 22 - 돌고래 섬을 구출하라! 필리핀 편,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 위기탈출 넘버원 22
에듀코믹 구성, 차현진 그림 / 밝은미래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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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넘버원이 출간이 벌써 22권째이다..
티비를 보고 정말 유익하다고 칭찬을 했었다.
그리고 책으로 나와 아이들에게 재미와 상식을 주고 그이상의 효과를 보게 했다.
실제 사례가 많이 나와있어 아이들이 위기상황이 닥쳤을때
시도할수 있는 좋은 예들이 많았다..
나또한 위기탈출 넘버원은 정말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빼놓지 않고 보려고 하고 아이들에게도 많이 보여주려한다..
안전상식과 위기상황에 닥쳤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노하우를 알려주기에
정말 너무 유익하고 유익하다..
책으로 나와서 아이들이 두고두고 볼 수가 있어 더더욱 좋았다..
회가 거듭되면 될수록 아이들이 위기상황 대처능력이 좋아진다고 한다.
방송을 보고 위기상황을 모면했다는 기사를 접하면 너무나 훈훈해지기까지 한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안전불감증이 많아서 정말 위험한 순간에
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아이들에게도 말을 해준다..
항상 어디서나 그 누구에게도 안전하지 않다는 말이다..
내가 될수가 있고 내친구 동료 가족이 될수 있기에...
22권은 필리핀 편이다.물가 관련해서 위험한 상황 위주로 나왔다...
안전을 위협하는 난관을 헤쳐 나가는 마루와 루미 그리고 난희 넘버원 일행을
통해 크고 작은 생활 안전 수칙을 배울수 있었다..
2차 익수 사고를 조심하라는 경고,계곡 다이빙의 위험성,
급류에서 살아남는법,물 중독증과 약을 먹으면서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는것......등등.
생활속에서 일어날수 있는 모든 자연재해와 안전사고에 대해 나왔다.
읽고 나도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정말 유익한 책인거 같다.아이들이 열광하는 이유를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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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이랑 커플옷 DIY (실물도안 포함) - 3세부터 6세까지 사랑스런 내 아이와 함께 입는 행복한 옷 리빙소품
김원미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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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할때 식구들이 아이와 같이 커플옷을 입고 다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이쁘고 사랑스러워 보였다.

나도 꼭 커플옷을 입고 다니니라 생각했었다.

직접 만든 옷은 아니였지만 나름대로 아이와 같이 옷을 입고 다녔었는데

그때 사람들이 이쁘다고 많이 했었던것 같다..

책을 보니 문득 그때가 생각나게 한다..

커플옷을 언제 입고 안입었었지? 하면서 말이다.

이쁜 티셔츠를 커플로 입고 공원을 노닐던 시절...

바로 그때를 회상하게 만든 책을 만났다.

 

책을 보니 너무나 이쁘고 깜찍한 커플옷들이 정말 많았다.

3세부터 6세까지 사랑스런 아이와 함께 입는 행복한 커플옷과 소품에 관한 책이다.

커플옷과 이외에도 형제자매가 같이 입는 아이 커플옷과 가방 그리고 슬리퍼

인형등의 리빙용품까지 있어 너무나 눈이 즐겁고 행복했다..

얼마전 지인으로부터 재봉질을 받았다.

그래서 조금씩 배워볼 요량으로 이책을 만나게 되었다..

 

특히 커플룩이라해서 똑같은게 아니라

같은 디자인의 옷이라도 원단이 틀리기도 하고, 같은 원단이라면 디자인이 틀리고

스타일은 통일되면서 조금씩 다른옷들인 셈이다..

직접 만들어 특별하기도 하고 폼도 나며 멋이 풍기는 그런 매력..

바로 diy 아닐까 싶다...

또한 책에서는 직선 도안을 제외한 모든 도안 실물본이 들어있어

제대로 만들어 볼수 있게 나왔다.

특히 맘에 든건 시원한 비치웨어 홀테넥원피스였다..

이건 꼭 만들어봐야겠단 생각을 들게했다..~

그리고 처음부터 자세한 설명이 들어있다.기초적인 바느질과 재단

부자재 달기 노하우까지.

아주 흥미로운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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