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토밍 리뷰

게임스토밍 - 팀의 운명을 바꾸는 성과 창출의 기술
데이브 그레이 외 지음, 강유선 외 옮김, 한명수 감수 / 한빛비즈 / 2010년 12월

기존의 틀에서 나와서 놀이처럼 움직이고 상상하는 것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게임스토밍 우리나라의 기존 회사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것들이 가능한일일까? 이 책에서 연관성 있는 것들끼리 연결하여서 의미를 맺고 디자인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핵심기능은 질문하기를 통해 지금 가는 길이 제대로 가는지를 체크하고 정확성과 이해를 바탕으로 토의로 이끌 수 있게 계획하고 설계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게임스토밍을 실천하면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게임 목록들을 제시하고 있다. 회의, 토론이라는 용어 대신에 게임이라는 용어를 선택하여서 조금 더 일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의미를 부여하였다. 그래서 더 많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게 하였다. 그것에 대한 원동력은 따분히 앉아서 경청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플립차트를 통해 시각적으로 볼 수 있게 구성하였고 정보 사이의 관계와 숨겨진 규칙을 찾도록 도와준다. 게임에 대한 부분이 다르지만 여기서 제시하는 10가지 게임목록을 숙지하고 즐기다보면 우리가 생활하고 움직이는 일터에서도 더 창의적으로 회의, 모임에서도 충분히 활용하여서 일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상황 설정을 하고 다양한 역할, 조건 등을 재해석함으로써 더 쉽게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게 해주었다. 창조적인 해결 도구들을 통해 우리가 이론을 넘어 실천을 함으로써 보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일들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게임스토밍을 통해 더 보수적이고 격식있게만 행동했던 모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게임스토밍이 제시한 여러 게임목록을 통해서 더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한결 마음이 기쁘다.